초보수험생의 궁금증 여덟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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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는 공무원의 인기, 본지에서는 수험가에 갓 입문한 초보수험생들의 궁금증을 모아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각 학원 수험상담가에게 문의해 봤다.
1. 전망이 좋은 공무원 직렬은 뭐가 있을까요?
일반적인 수험생들은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세무, 관세, 검찰 등을 선호하지만 그것보다 본인의 적성이 더 중요합니다. 공직이 타 직종보다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적성이 안맞아서 이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망보다는 적성이 우선입니다.
추천할 만한 전망 좋은 직렬로는 근무환경, 보수면에서 볼때 국회직, 법원직, 검찰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관세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수험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이고 그에 따른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처음시작하시는 분의 스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보통 9급의 경우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1년 정도의 수험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절대학습시간을 어느 정도 가질 수 있느냐에 따라 그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용이라 함은 월 생활비라 할 수 있는데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학원 강의를 듣는 분은 약 50~70만원정도, 통학하면서 준비하시는 분은 30~40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그 이유는?
대학 4년 재학 이상이시면 정보처리기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기사는 어렵고 산업기사는 쉬울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응시자격만 차이가 있을 뿐 난이도는 거의 똑같습니다. 9급에서는 똑같이 3점이 들어가지만 7급에서는 기사 3점 산업기사 2점이므로 이왕 준비할 자격증이라면 장기적으로 생각할 때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정보처리기사는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이고, 실기까지도 필답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어도 수월하게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9급을 준비하면서 지금 당장 2점이라도 얻을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필기시험일 전까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험일정상 정기시험에서의 취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4. 지방학생이 학원강의를 위해 상경할 경우 홀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이때 조언해주고 싶은점은 ?
일단 시설좋고 저렴한 고시원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가격대비 시설, 학원과의 거리 등...) 그리고 지방수험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외로움인데 그 외로움 때문에 쉽게 사람들과 사귀게 되고(특히 고향 사람들...), 그것이 무미건조한 수험생활을 연장시키고 장수생을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힘들더라도 공직에 몸담을 머지않은 미래의 자기 모습을 즐기며, 외로움도 달래고,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5. 많은 수험생들이 학원, 동영상, 독학을 병행하는데 어떤 비율로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학원에서 종합반 강의로 수험생활의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 본인의 학습 정도에 따라 동영상이나 단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시는 식의 방법을 권합니다. 수험생활이라는 것이 이해, 정리, 암기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학원강의를 통해 이해와 정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결국 암기는 자신의 몫입니다. 예습과 복습 즉 독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학원수강은 사상누각에 불과하거든요.
학원수업이나 동강을 듣더라도 최소한 3~4시간 정도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6. 수험생들의 평균공부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하는것이 효율적인가요?
합격한 분들의 1일 평균 학습시간은 보통 14시간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남들이 많이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본인의 체력이나 집중력을 생각하셔서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7. 수험생의 건강을 위해 꼭 유의해야 할 것은?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쓰는 수험생들의 생활패턴상 신경성 위장병 등 소화기 질환이 많거든요. 일단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최소한 식사 후 서점에서 문제집을 둘러보거나 가볍게 산책이라도...)
수험생활은 장기 레이스입니다. 초반에 전력질주 하다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 큰 낭패랍니다. 규칙적인 생할과 꾸준한 운동으로 페이스 조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8. 삼당사락이라는 말이 있는데 얼마나 잠을 자는 것이 좋을까요?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잠을 줄여서 정작 수업시간에 잠이 부족해 조는 것보다 깨어있는 동안 최대한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본인 스스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몸상태에 맞게 수면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1. 전망이 좋은 공무원 직렬은 뭐가 있을까요?
일반적인 수험생들은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세무, 관세, 검찰 등을 선호하지만 그것보다 본인의 적성이 더 중요합니다. 공직이 타 직종보다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적성이 안맞아서 이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망보다는 적성이 우선입니다.
추천할 만한 전망 좋은 직렬로는 근무환경, 보수면에서 볼때 국회직, 법원직, 검찰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관세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수험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이고 그에 따른 비용은 어느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처음시작하시는 분의 스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얼마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보통 9급의 경우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1년 정도의 수험기간을 필요로 하지만 절대학습시간을 어느 정도 가질 수 있느냐에 따라 그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비용이라 함은 월 생활비라 할 수 있는데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학원 강의를 듣는 분은 약 50~70만원정도, 통학하면서 준비하시는 분은 30~40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그 이유는?
대학 4년 재학 이상이시면 정보처리기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기사는 어렵고 산업기사는 쉬울걸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응시자격만 차이가 있을 뿐 난이도는 거의 똑같습니다. 9급에서는 똑같이 3점이 들어가지만 7급에서는 기사 3점 산업기사 2점이므로 이왕 준비할 자격증이라면 장기적으로 생각할 때 정보처리기사를 취득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정보처리기사는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이고, 실기까지도 필답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어도 수월하게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9급을 준비하면서 지금 당장 2점이라도 얻을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필기시험일 전까지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험일정상 정기시험에서의 취득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4. 지방학생이 학원강의를 위해 상경할 경우 홀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이때 조언해주고 싶은점은 ?
일단 시설좋고 저렴한 고시원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가격대비 시설, 학원과의 거리 등...) 그리고 지방수험생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외로움인데 그 외로움 때문에 쉽게 사람들과 사귀게 되고(특히 고향 사람들...), 그것이 무미건조한 수험생활을 연장시키고 장수생을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힘들더라도 공직에 몸담을 머지않은 미래의 자기 모습을 즐기며, 외로움도 달래고,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5. 많은 수험생들이 학원, 동영상, 독학을 병행하는데 어떤 비율로 하는게 효율적일까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일단 학원에서 종합반 강의로 수험생활의 방향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 본인의 학습 정도에 따라 동영상이나 단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시는 식의 방법을 권합니다. 수험생활이라는 것이 이해, 정리, 암기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학원강의를 통해 이해와 정리에 도움을 얻을 수 있지만 결국 암기는 자신의 몫입니다. 예습과 복습 즉 독학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 학원수강은 사상누각에 불과하거든요.
학원수업이나 동강을 듣더라도 최소한 3~4시간 정도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6. 수험생들의 평균공부시간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하는것이 효율적인가요?
합격한 분들의 1일 평균 학습시간은 보통 14시간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남들이 많이한다고 해서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본인의 체력이나 집중력을 생각하셔서 합리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7. 수험생의 건강을 위해 꼭 유의해야 할 것은?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신경을 많이 쓰는 수험생들의 생활패턴상 신경성 위장병 등 소화기 질환이 많거든요. 일단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최소한 식사 후 서점에서 문제집을 둘러보거나 가볍게 산책이라도...)
수험생활은 장기 레이스입니다. 초반에 전력질주 하다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 큰 낭패랍니다. 규칙적인 생할과 꾸준한 운동으로 페이스 조절을 하시기 바랍니다.
8. 삼당사락이라는 말이 있는데 얼마나 잠을 자는 것이 좋을까요?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잠을 줄여서 정작 수업시간에 잠이 부족해 조는 것보다 깨어있는 동안 최대한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본인 스스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몸상태에 맞게 수면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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