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명을 선발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내년에도 공채를 실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선관위 인사관계자는 “내년에는 선거 중 가장 대규모로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만큼 공채를 통한 신규채용이 이뤄지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라고 언급한 뒤 “아직 채용규모 등 구체적인 사안은 정해진 바가 없으니 구체적인 공고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최대 2,000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던 선관위가 내년도에도 공채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보임에 따라 수험생들의 관심은 이제 내년도 선관위의 채용규모로 옮아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