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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과락률 대폭감소 “장수수험생 강세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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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부고시
댓글 0건 조회 1,276회 작성일 06-12-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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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0.6%에서 58%로 대폭 감소

올해 7급 시험에서 과락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 평이했던 시험의 난이도와 수험생들의 실력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중앙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급 시험의 응시자 39,698명 중에서 과락자는 58%에 달하는 23,0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8%의 과락률은 지난해(70.6%)보다 12.6%가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04년 70.1% 03년 65.3%보다도 크게 감소한 수치로, 03년 이후로 폭등해온 과락자 비율은 다시 02년(46.8%)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수험생들의 편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준비를 많이 했던 장수수험생들의 합격이 많았던 만큼, 이에 비례해 과락률도 대폭 줄었다.”라며 “아울러 행정직을 기준으로 약 5점정도가 상승한 합격선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시험의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낮았던 것도 과락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전체과락자 23,024명의 직군별 분포는 행정직군이 70.9%, 공안직군 9.4%, 기술직군 19.7%로 나타났으며, 직군별응시자의 과락자 비율은 예년대로 기술직군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군이 29,949명 중 16,327명의 과락으로 54.5%, 공안직군이 3,719명의 응시자중 2,163명의 과락으로 58.2%의 과락률을 각각 기록한 것에 비해, 기술직군은 6,030명의 응시자중 4,534명의 과락으로 75.2%의 과락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직군 중 행정전국일반은 응시자 19,677명 중 과락자는 11,097명으로 56.4%의 과락률을 보였으며, 행정노동부는 3,424명 중에 1,378명의 과락으로 40.2%의 과락률을 보였다. 이밖에 직렬에서는 세무직 57.3%, 교육행정 59.4%, 감사 51.3%, 외무영사 53.7%의 과락률을 기록했다.

 공안직군도 전체적으로 대폭 줄어든 과락률을 보인 가운데, 직렬별로 교정(교정) 54.2%, 교정(교회) 55.5%, 교정(분류)45.9%, 보호관찰 58.3%, 검찰사무 68.7% 등의 과락률을 기록했다.

타 직군이 대폭 하락한 과락률을 보인 반면, 기술직군은 지난해(75.5%)보다 0.2% 소폭하락하는데 그쳤다. 농업직(66.9%)을 제외한 전 직렬(일반직 기준)이 70%의 과락률을 상회했으며, 전송기술직의 경우는 217명 중 197명(90.8%), 전기직은 447명 중 385명(86.1%), 토목직은 804명 중 692명(86.1%)의 과락으로 각각 80~90%대의 높은 과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시험 중 영어가 변수과목을 지목될 정도로 가장 어렵게 나온 것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H학원관계자는 “직렬의 특성상 공통과목, 특히 영어가 어렵게 나올 경우 기술직군 수험생들의 부담은 타 직군 수험생들보다 클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7급 시험 중 90점 이상의 고득점자는 전체의 0.4%에 해당하는 164명이었으며, 80점 이상의 응시자는 전체의 6.4%에 해당하는 2,527명이었다. 아울러 70점 이상의 응시자는 전체의 20.3%에 달하는 8,06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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