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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9급 특채 원서접수 결과 23.5대 1의 경쟁률(잠정)을 나타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3회 특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금번 특채는 수의 7급과 9급 보건, 운전, 조경, 의료기술, 행정(북한이탈주민), 녹지 등 직렬에서 이뤄졌고,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 등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다.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수의 7급 1.6대 1(16명 선발에 25명 지원), 행정(북한이탈주민) 9급 10.5대 1(2명 선발에 21명 지원), 녹지 9급 22.8대 1(5명 선발에 114명 지원), 해양수산 9급 7.5대 1(11명 선발에 83명 지원), 보건 9급 26.8대 1(13명 선발에 348명 지원), 의료기술 9급 16.7대 1(11명 선발에 184명 지원), 운전 9급 35.1대 1(50명 선발에 1,756명 지원) 등이다.

연구사 선발에는 해양수산연구직이 29.6대 1(5명 선발에 148명 지원), 수의연구직이 2대 1(1명 선발에 2명 지원)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금번 전남 특채 필기는 3과목을 치르며 오는 8월 30일 치러질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10일전 공지된다. 필기합격자는 9월 12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0월 16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