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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직 9급, 26명 필기시험 통과했다
속기직 15명 대상으로 11월 24일 실기시험 진행
면접 12월 2일, 필기합격선 최종합격자 발표 시 공개

금년도 국회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 26명이 결정됐다. 국회사무처는 19일 ‘2010년도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및 실기·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는 속기직 15명, 사서직 9명, 기계직 2명 등이며, 사서직 장애인은 선발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 중 속기직 15명은 11월 24일 실기시험을 진행하고, 합격자를 11월 27일 결정하게 된다.

이후 국회사무처는 사서직과 기계직 필기시험 합격자와 속기직 실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2일 면접시험을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4일 확정한다.

한편, 올해 국회직 9급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최종합격자 공고 시 발표될 예정이며, 필기시험 성적조회는 12월 4일부터 24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5명을 최종 선발하는 속기직의 경우 169명이 출원하여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명을 모집할 예정인 사서직(일반)은 717명이 지원하여 14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사서직 장애의 경우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여 12대 1을, 기계직은 1명 선발에 209명이 출원하여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