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9급, 인원 증원…합격의 적기?
페이지 정보
본문
지방직 9급, 인원 증원…합격의 적기?
사회복지직 중심, 울산·전남·대구 추가 인원 선발
지방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연일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미 추가 선발이 공고된 대전과 경기, 제주, 전북을 비롯하여 지난주에는 전남과 울산, 대구 등의 지방자치단체가 추가선발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제2회, 제3회 임용시험에서 각각 138명과 7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일반행정직 36명, 사회복지직 17명, 일반토목 23명 등 모든 직렬에서 인원이 증원되었다.
또 울산시는 사회복지직(일반) 선발예정인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증원하였다. 대구시 역시 사회복지직 일반을 25명에서 50명으로 늘렸고, 장애인과 저소득층도 각각 1명씩 증원 선발한다.
이 같이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선발인원 증원은 사회복지직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이어지고 있다.
이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량에 따른 사기저하를 우려한 정부방침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자체에 따라 육아휴직 등 결원인원으로 인해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할 것을 대비한 인력보강차원의 의미도 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인원증원은 대전 76명, 경기도 506명, 전라북도 54명, 경상북도 101명 등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선발인원 증원은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수험생들은 올해를 합격의 적기로 여기고 남은 기간 전력을 다해 수험준비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전글국가직 9급, 문제 적응력을 높여야 ‘合格’ 13.05.01
- 다음글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 74.8대 1 '사상 최고' 13.05.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