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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D-25, 필살기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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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4회 작성일 13-07-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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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D-25, 필살기 전략은...
1.3%만이 살아남는 \'바늘구멍 통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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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운 강의실에서 공부하던 시간이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덧 계절이 변해 여름이 왔다.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을 25일 앞두고, 수험생들은 마지막 \\\'총력전\\\'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

2013년 공무원 선발시험은 고교과목의 선택과목 도입 등으로 시험 일정이 예년보다 3개월 가까이 미뤄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여유있는 수험 일정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어느덧 7월에 접어 들면서 7월 27일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불과 25일을 남기고 있다.

올해 국가직 9급 응시 지원자수는 무려 204,698명이 가운데 합격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는 인원은 2,738명에 불과하다. 전체 평균 경쟁률이 74.8대 1에 달하는 이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수험생은 마지막 한 달의 기간을 잘 준비하는 이가 될 것이다. 말 그대로 ‘총력전’의 기간이다.

■지방직 시험? 잠시동안 잊어라

일부 특수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제외하고, 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국가직과 지방직을 동시에 준비한다. 하지만 기댈 곳이 생기면 나태해지기 십상이다.

수험전문가 H씨는 “국가직에서만 선발하는 관세직, 감사직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물론 국가직 시험에 사활을 걸지만 최다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 행정직 수험생의 경우, 합격선이 매우 높고 경쟁률 또한 높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고 지방직 시험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국가직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지방직 시험을 준비할 때 매우 힘든 과정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수험생들의 자세를 경계했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직 9급 행정에는 떨어지고 지방직 9급 행정직에도 실패한 L모씨는 “국가직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채로 지방직 시험을 다시 준비하려고 할 때, 자신감을 잃는 바람에 매우 힘들었다”며 “국가직에 합격하진 못했지만 좋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은 지방직 시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이 부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노력’도 효율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당연한 ‘노력’이 ‘합격’이라는 결실로 나타나려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불안해진 수험생들은 자충수를 두기 쉽다. 예를 들어 알고 있는 부분은 넘어가고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 때 접한 생소한 문제들에 더 집중하는 행동들이 바로 그것이다.

어느 시험이나 변별력을 위한 문제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러한 생소한 문제들까지 모두 신경쓰다보면 수험량이 지나치게 늘어나 정작 가장 필요한 중요도 높고 빈출되는 부분들에 대한 정리가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실제로 공무원 시험에서도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평가의 범주를 벗어난 문제들이 수험생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수험생들은 이러한 부분을 과감히 버릴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흔들릴 시간도 없다

조선시대에도 대과가 열릴 때면 한양 주막거리는 각 지방의 선비들이 서로 출제문제를 예상해 질문하고 답하는 소리로 가득했다고 한다. 현대의 공무원 시험도 다를 바 없어서 많은 유명강사들이 예상문제를 쏟아내고 있고 수험생들의 온라인 모임에서도 이에 대한 예상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동조하여 흔들린다면 시험에서 결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세운 계획에 따라 자식의 약점을 충실히 보완하고 정리하는 자세다.

■끝까지 포기 말아야...

주위의 친구들에 비해 자신의 학습량이 적거나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다고 지레 포기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가들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하는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먼저 고교 이수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조정점수제가 도입되었다. 조정점수제는 선택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수험생이 실제로 얻는 점수가 달라지므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 총점이 더 낮은 이가 쉬운 과목을 선택해 총점이 높은 이를 제치고 합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무원 추가합격제도로 점수가 합격선에 미치지 않아도 임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마지막으로 객관식으로 진행되는 공무원 9급 필기시험은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수험생의 실제 점수가 꼭 수험생의 노력과 항상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물론 그런 행운도 노력을 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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