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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구시가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올 지방직 9급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올해는 16개 지자체 중 경북과 울산, 경기, 전남, 전북, 제주 등 6곳에서 추가합격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의 경우 추가합격자 발생과 함께 오는 31일에는 공채 추가시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별 추가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경북도는 올해 19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발생했다. 행정 9급(일반) 6명, 행정 9급(장애) 2명, 행정 9급(저소득) 1명, 세무 9급(일반) 2명, 일반농업 9급(3명), 선박기관 9급 1명, 일반토목 9급 1명, 건축 9급 2명, 지적 9급 1명 등이다.

울산시는 10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나왔고 행정 9급(일반) 4명, 행정 9급(장애) 2명, 행정 9급(저소득) 1명, 행정 9급(시간선택) 1명, 축산 9급 1명, 운전 1명 등이다.

전남은 22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발생했고 행정 9급(일반) 11명, 행정 9급(저소득) 2명, 행정 9급(시간선택) 2명, 세무 9급(일반) 1명, 전산 9급 3명, 사서 9급 1명, 일반농업 9급 2명이었다.

전북은 8월 중순 18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나왔고 9월 초 6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더 발생해 총 24명이 추가면접을 치르게 됐다. 일행 9급(일반) 14명, 일행 9급(시간선택제) 3명, 세무 9급(일반) 1명, 일반기계 9급 1명, 전산 9급 2명, 일반농업 9급 3명 등이다.

제주도는 8명의 필기추가합격자가 나왔고 행정 9급(일반) 6명, 세무 9급(일반) 1명, 일반농업 9급 1명이다. 경기도는 세무 9급(일반)서 1명이 필기추가합격했다.

6개 지자체서 총 84명이 필기추가합격했고 이 중 일행 9급(일반) 추가합격자는 41명으로 절반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