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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9급 ‘과락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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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07-04-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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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락률의 변수는 문제공개

 국가직 시험이 불과 십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생들이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과락이다. 5개 과목 중 4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아도 한 개 과목이 40점 이하이면 그 수험생은 80점 이상의 평균점을 받고도 탈락하게 된다.

 최근 공무원시험의 과락률은 60%를 계속 상회하고 있다. 공무원시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이어져온 03년 58.7%, 04년 60.9%, 05년 64.7% 06년 60.1% 등의 변화를 보였다.

 그나마 과락률 상승세는 지난해에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60% 가량의 과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02년의 과락률이 31.8%였던 것을 보면, 최근 과락률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알 수 있다.

 만약 지난해 응시율과 과락률을 대입할 경우, 올해의 경우 186,478명의 출원자 중 134,824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이 중 81,029명이 과락으로 탈락하게 된다.

높은 과락률은 전통적으로 기술직군(05년 71.6%, 06년 67.8%)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행정직 수험생들도 과락률에 주의해야 할 것은 마찬가지다.

 전국모집과 지역구분모집을 모두 포함한 행정직의 과락률은 02년 27.7%, 03년 58.7%, 04년 63.3%, 05년 64.6%, 06년 60% 등으로, 역시 최근 3년간 계속해서 60%를 넘는 과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행정지역모집은 65.5%의 과락률을 기록, 전년대비로 오히려 상승한 역대 최고(?)과락률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시험이 이처럼 높은 과락률을 보이는 것에는 경쟁률 상승에 따른 출제경향의 다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공무원시험의 인기와 함께 거품수험생들의 비중이 커진 것도 과락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에는 과락률이 잠시 낮아졌지만, 올해의 경우 문제은행식 출제에서 직접출제방식으로 변경된 것이 과락률에 다소나마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험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시험은 문제공개에 따른 난이도 상승 또는 출제경향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과락률이 다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과락의 주범은 역시 ‘영어’

 과락의 주범은 영어로 꼽힌다. 영어를 포기하는 수험생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국가직 시험의 경우 과락률은 영어, 행정법, 행정학 순으로 높게 기록된 바 있으며, 본지 모의고사에서도 28%의 수험생들이 영어에서 과락을 하는 등 타 과목에 비해 월등히 높은 과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최근 긴 지문의 문제가 늘어나면서 당황한 수험생들이 시간 안배에 실패,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어휘와 문법에 대한 확실한 정리가 전제되어야 하며, 의식적으로 긴 지문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통해 실전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그 외에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행정법과 행정학 역시 과락이 많은 과목.”이라며 “이들 과목은 최근의 시험흐름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수험서는 물론 최근 5년 동안의 기출문제는 철저히 분석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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