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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국가직 9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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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9회 작성일 07-04-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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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필기합격률, 합격선 등

 ① “필기합격률 130% 상회, 하지만 최종합격인원은 미달”

 최근 국가직 시험의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04년 117.4%, 05년 128.3%, 06년 130.1%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행정일반직(04년 105.7%, 05년 123.7%, 06년 138.1%), 세무직(04년 112.1%, 05년 115%, 06년 130.5%), 교행직 (04년 124%, 05년 142.9%, 06년 142.9%) 등도 매년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필기합격률의 추세와는 반대로 최종합격인원은 계속 미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선발예정대비 최종합격률은 04년 84.8%, 05년 95.9%, 06년 9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행정지역, 행정정통부, 농업, 임업, 건축, 전산직 등은 선발예정대비 70~95%의 합격에 불과했다.

 이는 면접의 변별력이 점점 높아지면서 면접탈락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직렬의 필기합격자 중 면접에 불참하는 인원도 갈수록 많아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종합격자가 대부분의 지방직 시험이 마무리 된 이후 공고되면서, 합격자들의 이탈도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데도 원인을 둘 수 있다.

 한편 대표적인 미달 직렬로는 행정정통부와 임업직을 들 수 있다. 04년 기준으로 정통부의 합격인원은 선발예정대비 68.8%, 임업직은 54.3%에 불과했다.

 이처럼 일부 직렬에서 선발예정에 크게 미달된 최종합격인원을 보이자, 중앙인사위원회는 정통부를 포함한 면접참여율이 적은 직렬에 한해, 지난 05년부터 필기추가합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필기추가합격제는 면접참여인원이 선발예정인원에 모자를 경우 필기차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에 추가합격시키는 제도다.

 이 추가합격제의 실시로 정통부의 선발예정대비 합격률은 95.8%(05년), 86.7%(06년), 임업직은 85.7%(05년), 70%(06년)까지 각각 상승했다.


② 응시율 “지난해 처음으로 70% 돌파”

 2,888명 모집에 186,478명 출원으로 64.6대1. 올해 국가직9급 시험의 출원현황이다. 전국행정일반 153.5대1, 행정지역일반 118.5대1, 행정정통부일반 51.8대1, 교육행정일반 473.4대1 등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접수 직후의 수치일 뿐, 이것이 실질적인 경쟁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직렬에 따라 지원자의 30~40%, 많으면 50~60% 정도가 시험에 불참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가직9급 시험의 응시율은 02년 60.5%, 03년 67.2%, 04년 67.9%, 05년 69.3%, 06년 72.2% 등으로 집계됐다. 7급이 같은 기간 02년 51.4%, 03년 53.9%, 04년 50.8%, 05년 41.1%, 06년 55.1% 등으로 다소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에 비해 9급의 응시율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 행정일반의 응시율은 02년 56.5%, 03년 66.1%, 04년 69.9%, 05년 68.9%, 06년 74.3% 등으로 나타났다. 04년부터 시행된 행정지역모집의 경우는 04년 64.3%, 05년 68.7%, 06년 68.3% 등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통적으로 높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는 직렬은 행정정보통신, 세무, 교정직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교정직은 03년부터 전체 직렬 가운데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세, 검찰사무, 토목 , 건축, 전송기술직 등은 해당직군 대비로 높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교육행정, 마약수사, 출입국관리, 기계, 전기, 전산직 등은 비교적 낮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교육행정직은 02년 46.8%, 03년 57.5%, 04년 52.5%, 05년 61.3%, 06년 63.3% 등으로 매년 행정직군에서는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이고 있다.


 ③ 행정직군은 여성, 공안ㆍ기술직군 남성 강세

국가직9급의 성별합격률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여성, 공안직군과 기술직군은 남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남성이 50%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여성합격률을 다소 앞지르고 있는 형상이다.

최근 5년간 국가직 시험의 여성합격률은 02년 48.6%, 03년 48.6%, 04년 47.3%, 05년 43.9%, 06년 45.5%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직군의 경우는 02년 61.5%, 03년 65.4%, 04년 59.2%, 05년 53.6%, 06년 55% 등을 기록했다. 행정일반의 경우 03년까지는 70%대 초반까지 기록됐었지만, 최근 3년 동안 60%대 초반(04년 66.8%, 05년 64%, 06년 60.8%)까지 떨어졌다. 04년부터 시행된 행정일반지역모집은 이보다 낮은 04년 59.5%, 05년 54.4%, 06년 55% 등의 여성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외 세무직은 지난 05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50%이상의 여성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교육행정직은 지난해 73.3%를 기록하는 등 전체직렬 중 여성합격률이 가장 높은 직렬로 분석되고 있다.

 공안직군은 02년 25.1%, 03년 16.6%, 04년 20.7%, 05년 27.2%, 06년 22% 등의 여성합격률을 나타냈다. 출입국관리직이 50%에 가까운 여성합격률을 나타낼 뿐, 대부분의 직렬에서 남성합격자가 월등히 많은 상황이다. 공안직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몰리는 검찰사무직 역시 여성합격률은 02년 26.6%, 03년 14.6%, 04년 23.6%, 05년 24.5%, 06년 27.5%이었다.

 기술직군의 여성합격률은 02년 30%, 03년 34.5%, 04년 44.1%, 05년 37.1%, 06년 32% 등으로, 공안직군보다 약간 높은 상황이다. 기계, 토목, 전기를 비롯해 그 외 대부분의 직렬에서 평균적으로 40%에 못 미치는 여성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업, 임업직에서 만큼은 전통적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건축직의 경우는 평균 20~30%를 기록하다가, 지난해에는 2배 이상 높아진 55.6%의 여성합격률을 보였다.


④ 합격자 중 가산점자 “지난해 전체 89.1%, 행정직은 96.1%”

 1~2점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공무원시험에서 가산점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최근 본지 설문조사에도 수험생들의 94.3%가 가산점을 소지하고 있다고 답했었다.

 국가직 시험에서도 합격자 중 가산점자의 비율은 90%를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9급의 최근 5년간 가산점자 합격률은 연도별로 02년 81.2%, 03년 85.6%, 04년 88.2%, 05년 88.6%, 06년 89.1%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행정전국일반은 04년 96.6%, 05년 95.7%, 06년 96.3%, 행정지역일반은 04년 95.2%, 05년 97.4%, 06년 96.1% 등을 기록했었다. 이외 세무직과 교행직 등 행정직군의 주요직렬 역시 90%대 중반의 가산점자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직의 경우는 전공의 특성상 가산점자 비율이 더 크게 나타난다. 기계, 전기, 건축직에서는 최근 3년간 합격자 모두 가산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외 화공, 농업, 임업, 토목직 역시 100%에 가까운 가산점자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단 전산직의 경우는 각종 자격증을 응시자격으로 두고 있으면서, 그만큼 가산점자의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전산직의 연도별 가점자 현황은 04년 16.9%, 05년 13.2%, 06년 15.7%였다.

 보통 가산점 종류별로는 자격증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가점자 중에서 자격증가점자는 84.3%를 차지했다. 그 외에는 취업보호 5.2%, 취업보호+자격증 10.5% 등의 분포를 보였다.

 행정직 역시 행정전국일반은 취업보호 6.8%, 자격증 79.3%, 취업보호+자격증 13.9%, 행정지역일반은 취업보호 3.6%, 자격증 81.6%, 취업보호+자격증 14.8% 이었다.

 참고로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은 4월 14일 시행으로, 최근 개정된 국가유공자가점제의 적용을 받지 않게 된다.


⑤ 합격선 “행정직은 보통 80점대 중반에서 형성”

 행정전국일반의 경우는 02년 87.5점, 03년 82.5점, 04년 88.5점, 05년 85.5점, 06년 84점, 행정지역은 04년 83~87.5점, 04년 83.5~88점, 06년 79.5~84점 등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격년제로 시험이 어려웠다, 쉬웠다를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80점대 중반에서 합격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 직렬에서는 세무직 04년 86점, 05년 81.5점, 06년 84점, 교행직은 04년 85점, 05년 82점, 06년 86점 등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공안직군에서는 보통 검찰사무직(04년 88.5점, 05년 84점, 06년 85.5점), 기술직군에서는 건축직의 합격선(04년 96점, 05년 87점, 06년 90점)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에는 문제공개라는 큰 변수가 있다. 급격한 난이도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수험가의 지배적인 의견이지만, 일부에서는 지문이 길어지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 위주로 출제되면서, 난이도가 다소 올라갈 수 있음을 예상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현실화 된다면 합격선의 하락은 불가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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