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국가직 9급,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하나도 없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3회 작성일 07-04-18 09:28

본문

 일부 과목에서는 만점자도 상당수 나올 듯, 합격선 예상 “글쎄”
국가직 공채 9급 필기시험 문제 경향

매 시험마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쉬었다”거나 “어려웠다”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 마련인데 지난 14일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시험장소를 나오던 응시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쉬웠다”고 답할 정도로 충실히 공부를 한 수험생들이라면 고득점이 가능한 출제였다는 평이다.

물론, 당일 정답을 맞춰본 수험생들 중 상당수는 “쉽게 풀었는데, 막상 풀어보니 의외로 성적이 저조하다”고 말해 이번 시험의 합격선이 어느 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실제 합격선이 어느 정도 오를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어학 과목의 경우 수험생 개인 편차가 여전히 드러나 점수의 양극화가 이뤄지는 모습이고 일부 비 어학 과목의 경우는 만점자가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결과는 막상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문제 공개가 이뤄진 법원행정직 9급 시험에 이어 이번 국가직 9급 시험도 쉽게 출제되자 전문가들은 “처음으로 문제를 공개하다 보니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쉽게 출제된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이런 경향이 계속 이어지면 변별력에 대한 불만이 높아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난도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 나타난 주요 과목별 특징을 보면

▲국어-실용 국어에서 과반이 출제되었고 문학 영역에서는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한자 문제와 독해 문제 일부가 난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출제였다.

▲영어-회화, 단어, 숙어, 문법, 영작에서 2문제 씩 골고루 출제되었고, 독해 문제가 10문제였다. 독해는 수년간 경향을 벗어나지 않았고 문법과 영작 문제가 일부 까다롭게 출제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하다는 평. 다만,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느냐가 주요 변수다.

▲한국사-문화사 문제가 늘었고, 조선 후기 문제 비중이 늘었다.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는 작년 수준이고 분석 및 해석 능력을 묻는 문제는 줄어든 반면, 지문을 통해 이해력과 추론 능력을 묻는 문제가 늘어났다. 일부 까다로운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무난하다는 평.

 ▲행정학-전체적인 틀 내에서 출제되었고 단순 암기 문제도 다수 출제되어 고득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직전의 인천시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고 다만, 공부의 완성도에 따라 수험생 간 편차가 심할 것으로 보여 점수 편차는 클 것으로 보인다.

▲행정법-지문도 비교적 짧고 문제 내용도 수험생들이 공부한 내용 중에서 대부분 출제되어 가장 쉬운 과목 중 하나다. 개별 법조문에서 많이 출제되었지만 판례가 포함되거나 판례의 견해를 묻는 지문이 보인 점으로 미뤄 향후 판례의 비중이 늘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형사소송법-기본이론과 중요판례를 중심으로 골고루 출제되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이한 출제 내용이다. 중요판례를 중심으로 판례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는 여전해 향후 판례 정리가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형법-범죄론과 형벌론 전 분야에 걸쳐 고루 출제되었지만 지문의 길이도 길지 않고 논점도 수험생들이 공부한 범위 내에 있어서 평이하다는 평. 정확한 논점을 파악한 수험생들에게는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한 출제였다.

▲회계학-단순 암기형 문제 보다는 자료제시형 문제가 늘었지만 전반적인 회계학의 기초를 닦은 응시생들에게는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는 평. 반면, 수험생 간의 실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문제여서 점수 편차가 클 듯.

▲세법-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의 비중이 늘고 각론 보다는 총론에서 많이 출제되었다. 시사성 있는 문제로 종부세법도 나왔지만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문제보다 단순 암기 문제가 많아 평이하다는 평가다.

▲교육학개론-평생교육 관련 문제와 교육사 문제가 비중이 늘었고 교육과정이나 교육문제 등에서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다. 일부 예상을 벗어난 문제도 있었지만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문제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