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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직 9급, “면접강화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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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4회 작성일 07-05-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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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합격자 당초 선발예정인원 보다 초과할 듯

 금년도 법원직 9급 공채 면접시험이 지난 3~4일 양일간 일산에 소재한 사법연수원에서 치러지고 최종합격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면접을 마치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얼굴 표정이 어두워 이번 면접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법원 사무직렬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오전에 실시한 토론면접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돌아가며 3~4번씩의 발언기회를 가질 수 있어 크게 긴장되거나 어렵지는 않았다”고 전하며 “반면 2명씩 시행한 개별면접의 경우 초반에 생각지 못한 법률용어 질문을 받으면서 너무 당황해 준비해간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번 면접은 법원행정처의 면접강화방침 예고와 함께 선발예정인원인 437명보다 69명 많은 506명의 필기합격자들이 응시하면서 응시생들 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특히 면접 시행 이틀째인 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에서 전날(3일) “전날 면접을 치른 인원 중에 탈락한 인원이 생각보다 많다”는 한 인사담당자의 말에 응시생들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토론면접 보다는 개별면접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일부 수험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나기도 전에 계속 질문이 이어지는 등 압박면접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행정처 인사심의과 관계자는 “면접 불합격자를 거의 찾을 수 없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당초 예고한 대로 다수의 탈락자가 생길 것으로 본다”고 전하며 “아직 최종적으로 합격자 결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당초 계획한 선발예정인원 보다는 인원이 조금 초과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언급했다.

 한편 올해 면접강화 방침과 함께 처음 도입된 토론면접의 경우 지역별로 한 조당 12~13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해 1시간 안팎으로 면접이 진행됐으며, 토론주제로는 △양성평등 △간통죄 △화이트칼라범죄 △전관예우 △성형열풍의 원인과 대책 등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직 9급 공채 개별 질문사항◈

*법원직 공무원에 지원한 동기
*법원(사법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아쉬운 점
*사법연수원에 와 본 느낌
*앞으로 법원직 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
*일반행정공무원과 법원공무원의 차이
*본인 성격의 장·단점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처방법
*학교생활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예
*배심제에 대한 설명(장·단점)
*본인에게 과다한 업무가 주어졌을 경우 대처방안
*파산 및 면책제도 개념
*동료의 부정행위를 목격했을 때 해결방법
*부정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대책방안
*살아오면서 가장 성취감을 느낀 일
*최근에 읽은 책에 대한 설명
*법원의 민원사무에 대해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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