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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급, 25명 도전 포기했다
최종 1,107명 접수, 필기시험 11월 7일 실시

올해 국회사무처 시행 9급 공채 시험에 원서를 접수했다가 도전을 취소한 수험생들은 25명으로 확인됐다.

국회사무처는 8일 원서접수 취소기간까지 마감된 올해 국회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명을 채용하는 속기직의 경우 169명이 출원하여 평균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명을 모집할 예정인 사서직(일반)은 717명이 지원하여 14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사서직 장애의 경우 1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하여 12대 1을, 기계직은 1명 선발에 209명이 출원하여 2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주(1021호) 본지가 발표한 출원인원보다 적은 인원으로, 25명이 접수 취소기간 중 도전을 포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직렬별로는 속기직 11명, 사서직(일반) 13명, 기계직 1명 등이다.

국회사무처는 이들 1,107명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11월 7일 실시하여 합격자를 11월 19일 결정한다.

이후 속기직의 경우 실기시험을 11월 24일 논설체 및 연설체 2과목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11월 27일 발표하고, 면접시험을 12월 2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4일 확정하며 국회 9급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 취소기간은 오는 10월 8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