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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가직 9급, 합격을 위한 조건! ⑤ 체력 증진, 건강관리
“올해 국가직 9급, 체력과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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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에 204,698명이 도전장을 제출하면서 무한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올해 최종선발예정인원은 2,738명으로 7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수험생들은 국가직 9급 시험이 81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온 힘을 다해 수험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험전문가들은 너무 무리한 학습보다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필기시험이 무더운 7월말(7월 27일)실시됨에 따라 건강관리 및 체력안배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201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을 81일 남겨둔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분한 수면시간, 집중력 ‘UP’
시험이 8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일부 수험생들은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워 부족한 공부량을 보완하고 있다.

그러나 수험전문가들은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공부를 한다고 효과가 높지 않으며, 오히려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험전문가 J씨는 “무리하게 잠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두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수험생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 가장 적당하다”고 말했다.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를 \'확~\'
책상 앞에서 책과 씨름하는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물론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공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지만,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은 오히려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다.

전문가 L씨는 “운동을 꾸준히 한 수험생이라면 갑자기 운동을 그만 두는 것보다 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이라며 “취침 직전의 격한 운동은 수면장애 등을 야기하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수험생들은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근육의 피로를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더위와의 전쟁이다
금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시험 일정이 지난해보다 3달여 가량 늦춰지면서 필기시험이 무더운 여름에 실시하게 됐다.

결국 올해 합격의 열쇠는 더위와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수험전문가 A씨는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을 비롯하여 지방직 9급,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일정이 무더운 여름에 실시된다”며 “수험생들은 꾸준한 체력관리를 통해 시험 막판 집중력을 잃지 않고 효과적으로 마무리 학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