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직 9급 행정일반 ‘호남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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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채용규모 상승세 호남 지역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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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공무원 채용규모가 확정됐다.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방침에 힘입어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늘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는 총 25,692명으로, 2017년 대비 5,689명(28.4%)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에 대해 행안부는 “현장 인력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증원 수요를 반영했고,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증가, 육아 휴직에 따른 대체 근무인력 등 예상 결원 반영 결과 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그만큼 많은 인원이 지원하는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신규채용 규모는 5,50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상반기에 선발한다고 밝힌 4,525명보다 982명(21.7%) 늘어난 규모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1,305명)을 더한 2017년 총 신규채용 규모 5,830명 보다는 323명(5.5%) 적은 규모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부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6개 지자체의 증원이 두드러진다. 이들 지역은 하반기 추가채용까지 더한 지난해 총 채용규모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작년 상반기 대비 채용규모 증가율은 ▲광주-44.8% ▲부산-24.5% ▲전북-61.5% ▲전남-49.8% ▲경북-32.6% ▲경남-28.7% 등이다.
작년 상반기 채용규모와 비교하면 인천, 세종, 경기, 충북, 충남 등 총 12개 지자체가 올해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대전, 대구, 울산, 강원, 제주 등 5개 지자체는 작년보다 신규 채용규모가 하락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도 9급 행정일반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았음에도 올해는 작년 대비 45.3% 하락한 93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한편, 오는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지방직 9급 공개경쟁채용의 원서접수는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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