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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면접 “사전조사서에 중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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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3회 작성일 10-09-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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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생들이 작성한 내용 바탕으로 진실성·경험 등 평가
전공지식 등 압박 질문 비중 적어, 최종합격자 9월 29일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은 응시생들이 작성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경험 위주의 질문에 무게를 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응시자가 작성한 사전조사서가 진실성이 있는지, 과장되어 있지는 않은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물어봤다는 것.

일반행정 응시생 A씨는 “사전조사서에 쓴 내용들을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물어봤고, 봉사활동 내용을 보고 시험을 대비해 한 것인가?”라는 질문도 받았다며 “전공지식, 시사상식보다는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내용들에 대한 질문들이 대부분 이었다”고 말했다.

교정직 응시생 B씨 역시 “사전조사서에 부동산관련 일을 했다고 적었더니 90% 이상을 경험했던 내용에 대해 말하고 나왔다”고 면접 후기를 전했다. 이 같은 면접 유형은 직렬을 불문하고 동일한 유형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면접 대상자들이 작성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진실성과 논리성, 공직자로서의 적합성 등을 두루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번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의 경우 사전조사서를 성실하고 진실 되게 작성한 응시생들은 큰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번 면접시험과 관련하여 일부 응시생들은 너무 경험위주의 질문을 받아 제대로 평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했다.

한 응시생은 “살아오면서 했던 경험을 그냥 얘기하는 것으로 면접시험이 끝나 허무하다”며 “경험이 많은 분들은 할 이야기도 많고, 질문도 많이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응시생들은 상대적으로 허탈감이 들기도 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이 지난 달 31일부터 4일까지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실시된 가운데 면접대상자들은 결시자 인원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련 커뮤니티에는 각 직렬별로 면접 불참자들의 인원이 몇 명인지 묻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은 오는 9월 2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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