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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지역 7, 9급 시험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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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07-11-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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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 7급 9월 27일, 9급 5월 24일 선택이 대세될 듯

중앙위의 수탁출제가 결정되면서, 이제 수험가의 관심은 각 지자체의 직급별 시험일로 모아지고 있다.

중앙위는 5월 24일과 9월 27일에 각각 시험일을 잡고 있어, 해당 지자체들은 직렬에 따라 이 날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보통 지방직 시험이 상반기에 9급, 하반기에 7급 시험을 치르는 것이 대세지만, 선택은 각 지자체가 수요 인원 등 제반사항을 기준으로 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 시험일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이에 본지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제주 등 11개 수탁지역을 대상으로 내년도 시험일을 조사해봤다.

조사결과, 대부분 지역은 현재 수요조사 중이라 시험일을 확정 짓지 못했지만, 인천, 광주, 울산, 충북, 제주 지역은 시험일의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중 광주와 제주는 5월 24일에 모든 직렬의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며, 인천, 울산, 충북은 상반기에 9급, 하반기에 7급으로 시험일을 분리해 시행할 예정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일반행정직 7·9급을 포함한 기타 모든 직렬의 시험을 5월 24일로 예정하고 있다.”라며 “연구·지도직은 수요가 있으면 시기에 맞춰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의 관계자 역시 “모든 직렬을 대상으로 한 필기시험이 5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의 관계자는 “상반기에 9급, 하반기에 7급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9급의 일반행정직을 제외한 일부 직렬을 포함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충북도청의 관계자 역시 “예년의 경우 상반기에 9급, 하반기에 7급을 시행한 만큼 내년에도 이와 같은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기타직렬의 시험일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울산은 5월 24일에 8·9급 전 직렬, 9월 27일에 7급, 연구·지도사, 기능직 전 직렬의 시험을 본다고 지난 16일 예비공고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이들 시험의 경우는 4지 택1형으로 8, 9급 시험은 85분간, 7급 및 연구·지도사는 120분간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문제공개는 중앙인사위원회 위탁 과목에 한해 가능하며, 시험 직후 문제지를 회수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경남은 수탁시험일인 5월 24일-

 한편 비수탁지역인 경기, 경남, 경북, 전북의 경우 필기시험 시행일이 수탁지역과 동일할지 여부가 수험가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지역은 자체 출제로 시험일이 수탁지역과 다를 경우 거주지 제한에만 걸리지 않는 다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지방직 시험의 응시 기회가 한번이라도 더 부여되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에 있다.

 먼저 수도권 지역이라는 강점과 더불어 많은 선발인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초미의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경기도는 지난 19일 공고를 통해 시험일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 시험일은 수탁지역과 동일한 날짜를 보이게 된다.

경기도는 8급 간호, 9급 행정 등은 5월 24일, 시설, 보건 등은 7월(미정), 7급 행정 등은 9월 27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치를 것이라고 19일 공식 언급했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수탁지역와 시험일을 달리하면 시험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며, 또한 필기시험 응시자들의 수용문제 등에서 관리상 어려움이 생길 것 같아 이를 감안해 시험일을 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경남 역시 수탁지역과 동일한 5월 24일에 9급 행정직 시험을 치를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경남도청의 한 관계자는 “제반여건상 상반기인 5월 24일에 9급 행정직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라며 “하지만 7급 시험과 기타직렬의 시험일은 아직 미정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북과 전북의 경우는 시험 진행 중이거나 수요조사 중으로 시험 일정에 대한 논의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지역은 수탁출제와 관련해서 “인재 채용은 지차체의 고유 권한인 만큼, 자체적으로 출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수험생과 지자체 모두를 생각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공통적인 입장을 보여, 2008년 이후 중앙위 수탁 출제 지역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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