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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9급 “출원 감소, 경쟁률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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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09-0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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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전국 112.4대1, 우정사업 39.5대1, 선관위 110.8대1

◎ 연령폐지 수혜자 12,556명…40대 이상 2,500여명

지난 한 주간 원서접수를 진행했던 국가직9급 시험의 대략적인 출원현황이 9일 알려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2,350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140,670명이 원서를 접수, 평균 5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잠정집계, 선관위 포함).

이번 출원은 지난해 대비로 24,020명이 줄어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며, 04년 이후 최근 6년간 출원규모 중 최저치로 기록됐다(그래프 참조).

행안부는 출원감소의 주원인으로 ‘공직사회 및 임용제도 변화’를 꼽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공무원연금 개혁 등 공직유인 요인이 상대적으로 약화됐다.”며 “특히 올해는 응시상한연령 폐지 등의 제도변화와 맞물리면서 경쟁률 상승을 우려해 지원을 포기한 수험생들도 많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출원은 감소했지만 경쟁률은 상승했다. 지난해 대비로 선발규모가 1,007명 줄어들면서 올해 전체 경쟁률은 59.9대1로 작년보다 22% 상승했다.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행정전국 112.4대1, 행정지역 84.9대1, 행정우정사업본부 39.5대1, 세무 68대1, 관세 33.1대1, 교행 200.6대1, 선관위 110.8대1, 교정남 19.6대1, 교정여 34.7대1, 검찰사무 58.4대1, 마약수사 62.8대1, 출입국관리 102.1대1, 공업기계 42.9대1, 공업전기 54.5대1, 공업화공 136.8대1, 일반농업 62.8대1, 임업산림자원 29.5대1, 시설토목 166.3대1, 시설건축 264대1, 전산개발 62.2대1 등이다(일반직 기준).

경쟁률 최고 직렬은 시설건축일반직, 최저는 임업산림자원장애직(9.8대1)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선발증감에 따라 선관위를 포함한 행정직렬은 일제히 경쟁률이 하락했고, 세무, 교정, 검찰사무 등의 선발급감 직렬은 대부분 경쟁률이 치솟았다. 기술직은 공업화공과 전송기술을 제외하고 모두 경쟁률이 내려갔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행정직 수험생들의 선택은 예년 경향대로 행정전국>행정지역>우정사업본부의 경쟁률 순위를 보인 가운데, 선관위 시험의 선택비율은 3.8%(80,652명 중 3,101명)로 매우 적게 나타났다. 전국모집이지만 28명의 소수를 선발하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시험 출원자의 성별비율은 남자 52.7%, 여자 47.3%로 남자가 다소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세 미만 0.4%, 20대 69.5%, 30대 28.4%, 40대 1.6%, 50세 이상 0.1% 등으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연령폐지로 새로 진입한 33세 이상의 지원자는 12,556명(8.9%)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이 중에는 2010년 정년을 맞게 되는 1952년생도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정년연장 경과조치 반영). 아울러 40대 이상 고령자가 2,500여명 가량 지원하면서 이들의 시험결과도 계속적인 관심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직9급의 최종경쟁률은 2월 7~9일 접수취소분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추가접수분을 포함해 다시 공지된다. 시험 응시표는 3월 2일부터 출력이 가능하며, 이후 일정은 4월 11일 필기시험, 6월 26일 필기합격자발표, 9월 5~9일 면접시험, 9월 25일 최종합격자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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