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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8명의 8·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대전시가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대전시는 오는 6월 27일 시행하는 지방직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를 13일 시작해 17일까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진행한고 13일 밝혔다.

선발규모를 자세히 살펴보면 ▲행정9급(일반 76명,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5명, 시간선택제 10명) ▲세무9급(일반 12명, 시간선택제 2명) ▲전산9급 3명, 녹지9급 3명 ▲보건9급(일반 5명, 장애인 1명) ▲환경9급 3명 ▲기계9급 9명 ▲전기9급 4명 ▲화공9급 2명 ▲농업9급 1명 ▲토목9급(일반 8명, 저소득층 2명) ▲건축9급(일반 9명, 저소득층 2명) ▲지적9급 2명 ▲방송통신9급 2명 ▲운전9급 2명 ▲의료기술 9급(치위생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간호8급 3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며 지역제한요건을 갖추면 된다. 올 1월1일 이전부터 필기시험합격자 발표일까지 주민등록상주소지가 대전시로 돼있거나 올 1월1일 이전까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쳐 3년 이상인 사람이어야 한다.
간호직, 전산직, 지적직, 운전직, 의료기술직 응시자는 해당분야 자격증(면허증)을 갖고 있거나 최종 면접시험일 전일인 8월19일까지 취득이 확실하면 응시자격이 있다.

필기시험 가산대상자격증을 가진 응시자는 원서접수 때 해당자격증에 대한 가산신청을 정확히 해야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응시자는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지원신청서를 원서접수마감일(4월17일)까지 장애증명서를 갖춰 내면 심사해 장애유형에 따라 필기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및 확대답안지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