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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올해에도 선발예정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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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2회 작성일 07-10-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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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8명 모집에 최종합격인원은 2,742명에 그쳐

 지난 4일 중앙인사위원회가 국가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올해 9급 시험도 최종합격인원이 선발예정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가직9급의 경우는 04년 84.8%, 05년 95.9%, 06년 95% 등으로 선발예정인원에 합격자가 못 미치는 상황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9급 시험은 총 2,888명 모집에 총 3,707명이 필기합격한 바 있으며, 이 중 2,742명이 최종 합격했다. 모집인원 대비 최종합격률은 94.9%로 기록됐다.

 포기인원 및 추가합격자까지 감안한 면접대상 인원이 선발예정인원보다 300명 이상 초과한 3,200여명에 달했음에도, 올해 역시 합격자 미달 사태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직9급의 특성상 당일 면접포기인원이 많고, 중앙인사위원회가 추가합격제를 통해 미달인원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 추세이지만, 면접 강화 방침을 정해 면접부적격자는 과감히 탈락 처리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시험에서 대표적인 미달직렬로는 행정전국, 행정지역, 정통부행정, 임업, 시설, 전산직 등을 들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전국행정의 미달률이 예상외로 크게 기록됐다. 전국행정은 올해 86.5%의 합격률을 기록, 지난해(100%)에 비해 크게 못 미친 수치를 보였다. 행정지역 역시 선발예정대비 91.6%의 합격률을 보이는데 그쳤다.

 이는 서울지방직 시험과의 중복 합격자발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즉 예년에는 국가직9급의 시험일정이 모두 끝마친 후 서울시험이 치러졌지만, 올해의 경우 국가직과 서울의 필기합격자발표가 비슷한 시기에 나고, 면접 역시 하루 차이로 치러지면서, 서울지방직 시험으로 빠져나간 합격자수가 그만큼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표적인 미달직렬인 정통부의 경우에도 선발예정인원 757명에 66명 미달된 691명이 최종합격, 91.3%의 합격률을 보이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86.7%)에 비해서는 다소 높아진 수치로, 이는 최근 정통부의 인식이 좋아지고 중앙위의 추가합격제도가 정통부에서 다수 적용되면서, 그만큼 합격률도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올해의 경우 일반행정직 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면서, 그만큼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던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외 기술직군에서는 전통적으로 많은 인원이 미달되는 임업직(04년 54.3%, 05년 85.7%, 06년 70%)이 올해에도 선발예정인원 25명에 3명 모자란 22명(88%)만이 최종합격했으며, 시설토목직(선발예정 16명)은 11명(68.8%)이 합격하는데 그치면서, 올해 전체 직렬 중 가장 높은 미달률을 기록하면서 시험일정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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