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지방공무원 경쟁률 19대1…40대 이상 1만2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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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6월 전국에서 치러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는 6월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16개 시도가 총 1만 1천359명을 뽑는 올해 9급 지방직 공채에는 총 21만 2천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채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몰렸다.
1만 1천455명 선발에 18만 8천여 명이 지원한 작년보다 1만 4천명 가량 지원자가 많다.
거주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울시 9급 공채는 1천586명 선발에 13만 2천84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3.8대 1에 달했다.
나머지 지역의 경쟁률은 12.8대 1(제주)∼32.3대 1(대전)로 나타났다.
16개 시도의 행정직군 경쟁률은 22.1대로 기술직군의 13.1대 1보다 높다.
서울시 행정직군 경쟁률은 101대 1을 기록했다.
16개 시도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이 54.4%를 차지했다.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고 30대(30.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 지원자는 각각 1만 735명과 1천3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응시자까지 합치면 중복 지원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40대 이상 9급 공시생은 이보다 1천명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치러진 국가직 9급 공채에도 40세 이상 지원자가 1만 713명이나 됐다.
서울과 대구를 뺀 15개 시도에서 799명을 뽑는 9급 시간선택제 모집단위에는 9천427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1.9대 1로 나왔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모집단위 경쟁률은 각각 5.9대 1과 5.5대1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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