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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23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교육행정직 60명 선발에 1천431명이 지원, 평균 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2014년 16.3대 1, 지난해 17.3대 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55명을 뽑는 일반 임용시험에 1천400명, 3명을 뽑는 장애인 임용시험에 21명, 2명을 뽑은 저소득 임용시험에 10명이 각각 지원했다.

학력을 보면 92.2%(1천319명)가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재학·졸업생이고 대학원 이상은 4.5%(65명)로 집계됐다. 나머지 3.3%(47명)는 고졸 이하다.

도교육청은 일반직 외에 사서직, 공업직, 학예연구사 등 20명을 더 뽑는다.

교육청은 오는 6월 18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나서 7월 15일 홈페이지(www.cbe.go.kr)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