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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이상 32세 이하 수험생 대상, 3월 3~5일까지

지난 19일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29~32세 수험생들의 국가직 9급 응시가 가능해졌다.

중앙위는 국가직 9급 공채의 응시상한 연령을 28세에서 32세로서 연장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개정안’을 지난 22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험부터 적용되며, 이에 예고대로 3월 초에 추가 접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응시원서 추가접수 대상은 29세 이상 32세 이하(75.1.1~78.12.31) 수험생들이다.(제대군인 및 장애인 연장적용)
추가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진행된다.

중앙위 인력개발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인원이나 대상자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추가 접수 기간은 사흘간으로 잡았다.”라며 “추가접수 대상 연령에 포함되지 않는 수험생들은 이 기간동안 접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단, 29세 이상 32세 이하 해당자로서 당초 원서접수(2월1∼5일)시 착오로 응시상한연령 연장요건을 잘못 기재한 자는 추가 접수기간에 해당 사항의 정정을 신청할 수 있다(문의 : 02-751-1335).

이 관계자는 “시험일까지 시일이 촉박한 만큼, 접수취소기간은 따로 두지 않는다.”라며 “아울러 추가 원서접수 집계가 끝나는 즉시 직렬별 경쟁률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9급 공채의 선발예정인원은 3,357명이며,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 18~28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접수에서는 모두 149,350명이 출원하여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