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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접수분 미반영, 다음 주 최종결과 도출 예정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접수를 통해 원서접수를 마감한 제2회 전북지방직 시험의 잠정집계현황이 밝혀졌다.

전북도청의 관계자가 18일 대략적으로 밝힌 출원현황을 보면 이번 시험은 총 151명 모집에 1만1천338명이 출원해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9명을 선발하는 행정 9급의 경우 1만56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렬별 경쟁률은 ▲9급 행정 89:1(장애 43:1, 기업행정 43:1) ▲사회복지 17:1(장애 12:1) ▲학예연구사 11:1 ▲사서 29:1을 각각 기록했다(이상 우편접수 미포함).

우편접수분은 접수 마감일자의 우체국 소인분까지 집계에 포함되며 이를 포함한 최종원서접수 결과는 다음주 쯤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도청의 한 관계자는 “아직 우편접수분이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정확한 인원은 다음 주 월요일쯤 집계될 것으로 보이며, 경쟁률은 지금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며 “내년부터는 전면 인터넷 접수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시험일정은 9월 8일 필기시험 후 10월 19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5~7일 면접, 11월 16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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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급 행정 “88.7대1” 행정 전주 251.2대1로 최고 경쟁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가 접수됐던 전북 2회 지방직 시험의 출원현황이 공개됐다.

 전북도청은 “지금까지 155명 모집에 11,338명이 출원, 평균 73.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라며 “이는 우편접수가 일부 미포함된 수치로, 최종경쟁률 및 출원인원은 이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행정9급은 119명 모집에 10,561명이 몰려 88.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67명 모집, 9,750명 출원, 145.5대1)에 비해 출원인원은 다소 늘어났으나, 선발인원의 증가로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하지만 행정 전주시의 경우 15명 모집에, 3,768명이 출원 25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 직렬별 경쟁률은 9급 행정(기업행정) 76대1(1명 모집, 76명 출원), 행정장애 42.7대1(3명, 128명), 사서 29대1(3명, 87명), 사회복지 17.1대1(27명, 463명 출원), 사회복지장애 12대1(1명, 12명), 학예연구 11대1(1명,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무주군 사회복지직이 7명 모집에 30명이 출원, 4.3대1의 최저경쟁률을 나타냈다.

우편접수를 포함한 직렬·지역별 최종 경쟁률은 22일 전북홈페이지(jeonbuk.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수험생들은 22일부터 원서접수 사이트 (gosi.kali.or.kr)에서 응시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이후의 시험일정은 9월 8일 필기, 10월 19일 필기합격발표, 11월 5~7일 면접, 11월 16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년부터 전북지방직 시험은 우편접수를 폐지하고, 인터넷 접수만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