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방공무원 1천453명 선발…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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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올해 1천453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36명보다 517명(55.2%) 늘어난 수준일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임용시험을 치른 이래 최대 규모의 선발 인원이다.
정년퇴직 예정자가 올해와 내년에 950여 명으로 예상된데다 동계올림픽대회 준비 등으로 정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발인원을 늘렸다고 도는 밝혔다.
직급별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직 8·9급 1천235명, 소방직 147명, 연구·지도사 47명, 행정·수의 7급 24명 등이다.
올해는 도는 물론 모든 시·군에서 1일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을 시범적으로 선발해 고용 창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도내 실업계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를 별도로 구분 모집해 이들의 공직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68명(5.2%), 장애인은 40명(3.0%), 저소득층은 34명(2.6%), 실업계 고교 졸업자는 14명(1.0%)을 각각 채용한다.
시험 일정은 사회복지직 조기 충원을 위해 지난 1월 9일 공고한 제1회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www.provin.gangwon.kr)과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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