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기술직 필기시험 111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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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기술)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기술고시) 필기시험 합격자 111명의 명단이 지난 6일 발표됐다.
이는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치러진 시험의 결과다. 이번 시험에는 총 625명(전국모집 557명, 지역모집 68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93명)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차시험은 직렬별로 체감난이도 차이가 있었지만 필수과목의 경우 전반적으로 무난한 출제였다는 의견이 많았고 선택과목은 필수과목에 비해 난이도 높은 출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차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75.55점으로 지난해의 73.93점에 비해 1.62점 상승했다.
전국모집의 직렬별 합격선은 통신기술이 7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수산이 46.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토목은 72.1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지역별 구분모집의 경우 일반토목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이 모두 나왔다. 일반토목 대전이 8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65.33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기술고시의 경우 직렬별로 시험 과목이 달라 합격선은 직렬별 경쟁률과 과목간 난이도 편차를 가늠하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낮아진 직렬은 일반기계(2.47점 하락)와 기상(1.14점 하락), 전산개발(8.57점 하락) 등 3개 직렬 뿐이다.
이 외의 직렬은 모두 합격선이 높아졌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통신기술은 12.38점이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일반환경과 산림자원도 각각 6.28점과 4.48점이 높아지며 평균점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모집 주요 직렬별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13명 △전기 11명 △화공 8명 △일반토목 18명 △일반농업 6명 △일반환경 6명 △건축 7명 △전산개발 13명 △통신기술 6명 등이다.
지역모집은 △산림자원 서울 2명 △일반환경 경기 2명 △일반토목 서울 4명 △일반토목 광주 2명 △일반토목 경기 1명 △일반토목 전북 2명의 합격자를 냈다.
지역모집의 경우 전원과락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한 지역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일반농업 전북과 일반토목 대구, 일반토목 울산, 건축 광주는 지원자 전원이 필기시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에 따라 일반기계 1명과 일반토목 1명이 추가합격했다. 일반기계 1명과 전기 1명, 전산개발 1명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추가합격하게 됐다.
여성 합격자는 총 22명으로 전체 합격자 가운데 19.8%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17명, 17%) 보다 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간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2010년 19.85%에서 2011년 23.1%로 크게 증가했으나 다음해인 2012년에는 다시 21.9%로 내려앉았다. 이어 지난해 17%로 다시 뚝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일반농업에서 4명이 합격했고 산림자원, 기상에서 각 2명이 합격해 66.7%의 비중을 나타내며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일반환경도 3명이 합격하며 50%의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졌다. 지난해의 26.8세에서 26.9세로 늘어난 것. 연령대별로는 24~27세 합격자가 46.8%(52명)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57%, 57명)에 비해 10.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28~32세 합격자도 지난해(57%, 57명)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28.8%(32명)에 그쳤다.
반면 20~23세는 19명이 합격, 지난해 보다 8.1%포인트 늘어난 17.1%로 약진했다. 33세 이상 합격자는 모두 8명으로 7.2%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3차 면접시험은 오는 12월 6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최종선발예정인원 대비 전국모집 면접 경쟁률은 1.21대 1, 지역모집은 1.07대 1이다.
82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으로 치러진 지난해 면접시험의 경우 전국모집 91명, 지역모집 9명 등 총 100명의 필기합격자 가운데 29명이 면접에서 탈락했다.
최종합격인원이 81명이었던 것은 일반토목과 건축 지역모집에서 필기합격자를 내지 못해 발생한 3명의 미달 인원과 일반기계와 일반토목 전국모집에서 양성평등목표제 적용으로 2명의 추가합격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역모집에서 필기합격자를 내지 못한 직렬이 4개로 늘어난 올해는 몇 명이 최종합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치러진 시험의 결과다. 이번 시험에는 총 625명(전국모집 557명, 지역모집 68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93명)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2차시험은 직렬별로 체감난이도 차이가 있었지만 필수과목의 경우 전반적으로 무난한 출제였다는 의견이 많았고 선택과목은 필수과목에 비해 난이도 높은 출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차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75.55점으로 지난해의 73.93점에 비해 1.62점 상승했다.
전국모집의 직렬별 합격선은 통신기술이 7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수산이 46.76점으로 가장 낮았다.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일반토목은 72.1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지역별 구분모집의 경우 일반토목에서 최고점과 최저점이 모두 나왔다. 일반토목 대전이 88.95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가 65.33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기술고시의 경우 직렬별로 시험 과목이 달라 합격선은 직렬별 경쟁률과 과목간 난이도 편차를 가늠하는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낮아진 직렬은 일반기계(2.47점 하락)와 기상(1.14점 하락), 전산개발(8.57점 하락) 등 3개 직렬 뿐이다.
이 외의 직렬은 모두 합격선이 높아졌다.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인 통신기술은 12.38점이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일반환경과 산림자원도 각각 6.28점과 4.48점이 높아지며 평균점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국모집 주요 직렬별 합격인원을 살펴보면 △일반기계 13명 △전기 11명 △화공 8명 △일반토목 18명 △일반농업 6명 △일반환경 6명 △건축 7명 △전산개발 13명 △통신기술 6명 등이다.
지역모집은 △산림자원 서울 2명 △일반환경 경기 2명 △일반토목 서울 4명 △일반토목 광주 2명 △일반토목 경기 1명 △일반토목 전북 2명의 합격자를 냈다.
지역모집의 경우 전원과락으로 합격자를 내지 못한 지역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일반농업 전북과 일반토목 대구, 일반토목 울산, 건축 광주는 지원자 전원이 필기시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의 적용에 따라 일반기계 1명과 일반토목 1명이 추가합격했다. 일반기계 1명과 전기 1명, 전산개발 1명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추가합격하게 됐다.
여성 합격자는 총 22명으로 전체 합격자 가운데 19.8%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17명, 17%) 보다 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최근 5년간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2010년 19.85%에서 2011년 23.1%로 크게 증가했으나 다음해인 2012년에는 다시 21.9%로 내려앉았다. 이어 지난해 17%로 다시 뚝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올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일반농업에서 4명이 합격했고 산림자원, 기상에서 각 2명이 합격해 66.7%의 비중을 나타내며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일반환경도 3명이 합격하며 50%의 비교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합격자들의 평균연령은 지난해보다 약간 높아졌다. 지난해의 26.8세에서 26.9세로 늘어난 것. 연령대별로는 24~27세 합격자가 46.8%(52명)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57%, 57명)에 비해 10.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28~32세 합격자도 지난해(57%, 57명)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28.8%(32명)에 그쳤다.
반면 20~23세는 19명이 합격, 지난해 보다 8.1%포인트 늘어난 17.1%로 약진했다. 33세 이상 합격자는 모두 8명으로 7.2%의 비율을 보였다.
한편 3차 면접시험은 오는 12월 6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최종선발예정인원 대비 전국모집 면접 경쟁률은 1.21대 1, 지역모집은 1.07대 1이다.
82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으로 치러진 지난해 면접시험의 경우 전국모집 91명, 지역모집 9명 등 총 100명의 필기합격자 가운데 29명이 면접에서 탈락했다.
최종합격인원이 81명이었던 것은 일반토목과 건축 지역모집에서 필기합격자를 내지 못해 발생한 3명의 미달 인원과 일반기계와 일반토목 전국모집에서 양성평등목표제 적용으로 2명의 추가합격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역모집에서 필기합격자를 내지 못한 직렬이 4개로 늘어난 올해는 몇 명이 최종합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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