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0년까지 통일대비 전문 공무원 4천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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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0년까지 도내 시·군에 통일대비 전문 인력 4천명을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년간 공무원 1천49명을 교육했다.
올해는 11개 시·군에서 공무원 2천200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 중이다.
20일에는 해외 통일문제 전문가를 초청, 안성시청에서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김정은 시대의 군사력 증강과 북한 인권에 대한 충격\'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도는 공무원 통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남북협력담당관실\'을 \'동일기반조성담당관실\'로 개편하기도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통일 이후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지방정부 역할 등에 대한 논의나 연구가 없다\'며 \'통일 후 행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공무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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