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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 ‘지속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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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14-07-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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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 비율은 지난해 42.8%를 차지하며 2000년 이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공개한 ‘2014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1.5%에 불과했던 여성 공무원 비율은 지난해 기준 11.3% 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공무원 중 여성의 비율은 2000년 31.5%, 2005년 38.1%, 2010년 41.8%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42.8%가 여성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나 공직 사회의 남녀 성비 불균형이 점점 해소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여성 공무원 비율 증가세는 각종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과 연결된다. 전통적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여온 외무고시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이 59.5%에 달했다.

5급 공채에서도 여성 합격자의 선전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2000년에는 25.1%의 여성 합격자 비율을 보인 5급 공채는 다소 증감 변동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지난해 46%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7

급과 9급 선발에 있어서도 여성 합격자들의 선전이 확인됐다. 7급은 2000년 16.6%, 2005년 27.7%, 2010년 37%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지난해에도 37.5%의 여성 합격자가 배출됐다. 9급은 다른 시험에 비해 성장폭은 크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비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다. 2000년 37.4%, 2005년 44.9%, 2010년 43.3%의 비율을 보인 9급 선발시험은 지난해 42.7%의 여성 합격자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관리자의 범주에 들어가는 4급 이상 공무원 중 여성 공무원의 비율은 지난해 기준 8.8%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4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00년 2.1%에서 2005년 32.%, 2010년 6.3%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하지만 수치 자체가 워낙에 미미해 공직 사회에서 여성 공무원의 승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고위 공무원으로 올라갈수록 이같은 현실이 더욱 뚜렷이 드러난다. 지난해 4급 여성 공무원의 비중은 10.1%, 3급은 5.2%였다. 그 이상의 고위 공무원은 3.7%에 불과했다.
여성 공무원 비율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은 고무적이지만 전체 여성 공무원 비율의 성장세가 2010년 이후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승진 등에 있어서 유리천장 등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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