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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채용 관련, 허위 공문서가 나돌고 있어 응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기술직공무원 채용 서류심사 합격자 면접시험 개별안내’라는 제목으로 허위 공문서가 등기로 수신된 사례가 발생,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해 ‘면접시험 사기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특정인에게 오는 6월 19일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면접시험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허위공문서가 반송됐다. 허위로 작성된 공문서는 기술직공무원 채용에 관련한 것으로 서류합격자들의 면접일정을 안내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사진 참고)

또한 면접심사 기준까지 적혀있다. 허위 공문서에 서울특별시장 명의가 찍혀있어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모든 공채시험의 장소공고, 일정, 합격자 명단 등을 서울시나 서울시인재개발원,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별도로 개별 통지는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누구 소행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시는 남대문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서울시는 모든 공채시험의 장소공고, 일정, 합격자 명단 등을 서울시나 서울시인재개발원,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별도로 개별 통지는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서울시 응시자들은 시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닌 허위 공문서에 혼동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서울시 시험은 오는 6월 28일 실시되고 9월 17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채 및 특채 등 총 2,123명을 선발하며 총 129,744명이 지원해 6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