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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시험장소를 공개하고 있다. 광주와 대구, 충남 등에 이어 울산과 부산이 지난달 30일 6월 21일 실시되는 지방직 시험 필기장소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금번 지방직 시험장소는 울산여상과 신일중, 동평중, 월평중, 울산공고 등 5개교에서 각각 실시된다. 시는 장애 모집 응사지 12명에 시험시간 연장, 확대문제지 제공, 별도시험실 마련 등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의 올해 선발규모는 230명이고 총 4,149명이 지원,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합격자는 7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여명중과 동의공고, 부산진중, 남천중, 부산공고 등 21개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부산시는 오는 지방직에서 공채 및 특채 등 683명을 선발, 이에 15,187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는 자신이 치를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토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