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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최종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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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4회 작성일 14-06-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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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원서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최종경쟁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올해 국가직 7급 원서접수를 받았고, 23일까지 일주일간을 접수취소기간으로 정해 접수 일정을 모두 끝냈다.

원서접수 현황은 나온 상태나 정부 내부 확인 등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종 발표는 28일~29일경 나올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국가직 7급 지원자 현황은 내부 확인 등을 통해 28일 오후나 29일 경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국가직 7급 선발규모는 730명이다. 지난해 630명에서 100명이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9급을 치르고 7급을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9급 시험 준비생 중 얼마나 많은 수가 7급에 응시할 것인지 관건이 될 수 있다.

9급 시험장에서 보면 특히 여자의 경우 9급과 7급을 병행해 준비하는 수험생이 상당수 있었다. 지난달 치러진 국가직 9급 출원규모가 전년대비 다소 낮아진 것은 시험일정이 지난해와 다르게 진행됐기 때문으로 기관 관계자는 보고 있는데 7급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에는 9급을 7월에, 7급을 6월에 치렀고, 올해는 9급을 4월에, 7급을 7월에 치르게 된다. 지난해 국가직 7급 지원자는 총 71,397명이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실시된 국가직 7급 시험 출원규모 중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다.

최근 국가직 7급 지원현황을 보면 2008년 52,992명, 2009년 47,947명, 2010년 51,452명, 2011년 56,561명, 2012년 60,717명, 2013년 71,397명이었다.

■ 세무직 지원 많아질까

올해 국가직 7급은 9급에서와 같이 세무직 선발 규모가 전년대비 대폭 늘어났는데 이 직렬에 지원자가 얼마만큼 모였을지도 관건이다.

최근 6년간 세무직 일반모집 지원현황(선발인원)을 보면 2008년 11,038명(476명), 2009년 4,680명(33명), 2010년 4,186명(23명), 2011년 3,581명(14명), 2012년 4,367명(54명), 2013년 5,479명(76명)이다.

올해 국가직 7급 세무직 선발규모(일반모집)는 135명이다. 전년대비 약 1.7배가량 증가한 선발규모인데 지원자는 얼마나 몰렸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국가직 7급은 오는 7월 26일 실시되고 10월 2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일 국가직 7급 시험 예정지를 공개한 바 있다. 안행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시험장소는 춘천시, 경기지역은 북부는 의정부시, 남부는 수원시 및 인근 시에서 실시된다.

충북은 청주시, 충남은 아산시, 전북은 전주시, 전남은 목포시, 경북은 경산시, 경남은 창원시에, 제주는 제주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 등 나머지 지역은 해당 시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 고사장은 7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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