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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채용시험 122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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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3회 작성일 17-12-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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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평균연령 33.1세…전년대비 낮아져 
합격자 남성 55.7%, 평균 경력기간 6.4년
 

 

인사혁신처가 14일 올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채용 최종합격자 122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올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채용 선발인원은 122명이고 4,701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중 1,018명이 필기합격 했고 필기합격 대상으로 이어진 서류전형에서 366명이 통과, 면접을 거쳐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최종 122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게 됐다.<표참고>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7급 민경채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33.1세로 전년(34.3세)대비 약간 낮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42세(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최연소 합격자는 26세(약무주사보/보건복지부)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68명(55.7%), 여성 54명(44.3%)로 남성 비율이 더 높았다.

   
▲ 지난 11월 15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민경채 면접을 마치고 셔틀버스를 이용, 전철역에 내려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 / 이인아 기자

 

올 7급 민경채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기간은 6.4년으로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인재들이 민경채 시험에 합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도 20명(16.4%)에 달했다.

농촌진흥청 가축육종 분야에 합격한 김영신(39세)씨는 동물 육종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축산전문기업, 농협 등에서 관련분야 경력을 쌓아 온 인재로서 종돈개량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 종돈개량네트워크사업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또 국토교통부 공항시설관리 분야에 합격한 박주영(38세)씨는 몽골 울란바타르 신국제공항 건설 등 관련분야에서 10년 이상 종사해 온 시설‧토목 전문가로 “민간에서의 경험을 살려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다양한 구성원 간 협력을 통해 공항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정부는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을 통해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와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경력채용 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전문가를 유치해 공직의 전문성,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2011년부터 5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했으며 2015년부터 7급 공무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경력, 학위, 자격증 등 직무분야별 응시 복수요건을 갖춘 자에 대해 필기, 서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필기시험은 PSAT(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로 치러졌고 전년과 달리 올해는 대체로 무난했던 것으로 응시자들은 평가했다. 

면접은 상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겠는가 하는 상황형이 개인발표 주제로 나오기도 했고, 개별면접에서도 이 같은 상황형, 직무‧전공관련 대책, 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질문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응시자는 “후배들이 많이 민경채 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됐다. 그래서 나도 지원해봤다. 실적은 좋아서 서류는 통과했는데 면접은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다른 응시자는 “박사학위로 지원했다. 민경채 시험을 보려고 일부러 비정규직으로 근무했다. 지난해에는 내가 지원하려는 직류 선발이 없었다. 이번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2017년 7급 민경채 최종합격자 통계 및 현황> 

   
 
   
▲ 자료제공: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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