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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회복지직 면접 종료…“평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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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51회 작성일 14-05-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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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시험의 면접은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인천시가 사회복지직 면접일정을 끝냈다. 시는 지난 22일 사회복지직 필기합격자 8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인천시 사회복지직 면접은 조별로 그 내용이 달랐으나 대체적으로 평이한 편이었다는 반응이다. 사회복지직 면접은 대개 2인 1조로 구성돼 진행, 면접 내용은 면접관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직렬 특성상 봉사경험 및 지원동기 등을 묻는 질문은 기본이며 그 외 지자체와 관련된 것, 사회적 이슈, 시사상식 등이 출제될 수 있다. 한 면접응시자는 “평이한 편이었다. 조별로 면접내용이 다르긴 할 테지만 주위를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면접도 지역마다 특징이 있다는 게 응시자 생각이다. 경험과 인성, 전문지식, 사회적 이슈 등 내용으로 진행, 분위기는 대체로 무난했다고 응시자들은 평가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직 면접에서 일부 지역은 결시자가 많이 나왔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결시자가 많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질지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직 면접에서의 질문은 공통질문과 전문지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수 있다. 보통 공통질문의 경우 지자체 관계자들이 준비하는데 참여하고, 전문적인 질문은 면접관이 재량대로 한다.

면접 경쟁률 1대 1~1.2대 1 수준 될 듯

이에 따라 응시자들의 긴장감을 높이는 예상치 못한 무게 있는 질문은 면접관만 알 뿐, 면접당일까지 지자체 관계자들도 알 수 없다는 게 또한 한 공무원의 귀띔이다.

면접 준비는 스터디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게 합격자들의 말이었다. 한 지역 공무원은 “꼭 기출문제대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각적인 시각에서 준비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회복지직 필기합격자 현황을 보면 경북 103명, 인천 89명, 부산 201명, 울산 64명, 제주 20명, 대전 38명, 전남 117명, 광주 59명, 세종 6명, 경기 432명, 경남 115명, 대구 136명, 충남 95명, 서울 500명, 충북 75명, 전북 101명이다.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10~120%범위 내로 뽑았고, 필기합격자 전원이 면접에 응시한다고 할 경우 최소 1대 1에서 1.2대 1정도의 경쟁을 하게 된다.

한편 금번 사회복지직 지역별 면접 일정을 살펴보면 경기 4월 28일~30일, 제주‧세종 4월 29일, 울산 4월 30일, 경북 4월 30일~5월 2일, 경남 5월 1일, 부산 5월 1일~2일, 대구 5월 9일, 광주 5월 14일, 충남‧전북 5월 14일~15일, 전남‧대전 5월 15일, 충북 5월 19일~21일, 서울 5월 20일~21일, 강원 5월 21일~23일이다.

경북과 경기도는 면접 장소가 바뀌었으니 면접응시자는 다시 한 번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경북은 당초 경북도청 강당서 진행키로 했으나 경북 공무원 교육원서 실시키로 했으며, 경기도는 당초 도청 신관에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경기도 인재개발원으로 면접 장소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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