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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5일 법제 및 송무, 선거범죄 디지털포렌식 조사 등 분야 특채 선발 계획을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법제 및 송무 분야에서 사무관 1명(법제국 근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주사보 2명(사이버선거범죄 대응센터 근무) 등 총 3명을 선발한다.

법제 분야 채용자는 정치관계법 및 관련 규칙 개정검토, 소송사무 등 업무를 하게 되고, 디지털포렌식 분야 채용자는 증거수집 및 조사기법 개발, 범죄 단속‧조사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응시는 20세 이상으로 변호사 자격 소지자(법제 분야) 및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경력자(디지털포렌식 분야)면 가능하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응시자격 요건을 검토하며 부합 할 경우 전원 합격처리할 방침이다. 경력과 직무역량,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개별로 진행하며 5개 평정요소에 대해 상중하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과천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12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4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 이틀 후인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과 02)503-68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