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지역별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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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지역별 경쟁률은?
경북‧전남 등 4곳 완료
대구시 30대 1의 경쟁
지방직 시험 현황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현재 경기와 경북, 전남, 대구 등 4곳이 접수를 완료하고 경쟁률을 발표했다. 서울시도 지난 21일 우선 접수를 끝냈고 28일까지 접수취소기간에 들어간다.
발표된 지역의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는 1,581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직 시험에 총 38,308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24.2대 1 수준이다. 일행 현황에서는 657명을 선발하는데 총 25,354명이 지원해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2,012명을 선발, 36,169명이 몰렸고, 일행에서는 1,138명을 선발하는데 25,619명이 지원했다. 경기도의 경우 올해 선발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올해 897명을 선발하며 이에 13,259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행의 경우 360명 선발에 8,243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북은 805명 선발에 11,598명이 지원, 1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행은 402명 선발에 7,889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은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4.3% 가량 늘어났다.
812명을 선발하는 전남은 9,991명이 지원해 1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일행의 경우 250명 선발에 5,789명이 지원해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전남은 643명을 선발, 7,706명이 지원해 11.9대 의 경쟁률을 보였고, 225명을 선발하는 일행직에서는 4,898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은 전년대비 26.2% 늘어난 선발규모를 보였고, 지원자도 29.6% 가량 증가했다.
올해 선발규모가 커진 모습이지만, 지원자도 함께 늘어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음을 알 수 있다.
■ 지원자 전년대비 많아져
전남 29.6%, 대구 34.1%↑
대구는 전년대비 선발규모가 대폭 늘어난 지역 중 한 곳으로 이 지역 수험생들을 반색케 한 바 있다. 올해 대구 지방직 선발규모는 445명이고, 이에 13,77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0.9대 1 수준. 165명을 뽑는 일행직에서 8,131명이 지원해 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구는 233명을 선발했고, 10,265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41명을 선발하는 일행직에서는 7,636명이 몰려 54.2대 1의 경쟁률이었다.
대구는 올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를 선발하며, 이에 지원자가 전년대비 34%증가한 결과를 낳았다.
현재까지 발표된 지역의 지원자 현황을 보면 전년대비 모두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기는 전년대비 5.9%, 경북은 13.3%, 전남 29.6%, 대구 34.1% 각각 지원자가 늘어난 결과다.
선발규모 증감여부에 상관없이 올해 지방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예년대비 확실히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선발규모가 전년대비 증가폭이 커진 지역일수록 지원자도 늘어난 모양새다.
지방직 원서접수는 4월 7일부터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남은 지역의 접수 일정을 보면 세종‧충남 4월 7일~10일, 제주‧강원‧경남‧광주‧대전‧부산 4월 7일~11일, 인천 4월 14일~17일, 울산‧전북 4월 14일~18일, 충북 4월 21일~23일이다.
올해는 시간선택제 및 세무직‧소수직렬 등의 선발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이들 지원자의 동향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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