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대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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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대거 배출
2년 연속 추천자 전원 합격
전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급 공무원 견습직에 추천한 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전행정부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역인재 추천채용’을 시행, 올해 전국 대학에서 90명을 선발했다.
전남대는 윤성준(행정학과 4학년), 유설아(독일언어문학과 4학년), 최민지(법학과 4학년), 유영철(건축공학과 4학년), 나수빈(임학과 4학년) 학생 등 총 5명(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이 합격했다. 이들은 2014년 3월부터 1년간 견습과정을 거친 후 근무성적 및 업무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특히 전남대는 맞춤형 취업지도가 2년 연속 추천자 전원 합격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전남대는 지난 2월 모의 공직적성검사를 2회 실시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학생 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고, 전년도 합격생들을 초청해 시험 준비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 전문가 모의면접, 비디오 분석을 통한 면접자세 수정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합격생 모두 성실히 대학생활을 하면서 뛰어난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가진 우수학생들이다”며 “1학년 때부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융합인재교육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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