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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8.24 지방직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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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13-08-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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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족, 8.24 지방직 ‘정조준’
전문가 “고교이수과목 국가직보다 쉬울 듯” 전망


8월 24일 지방직공무원 시험을 18일 앞두고 수험생들은 한층 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가직 9급 시험이 조정점수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좋은 원점수를 받았다 해도 쉽사리 합격을 장담할 수 없어 지방직에 전력투구하는 수험생들의 숫자는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해 지방직공무원은 전년에 비해 선발인원을 증원한 지역이 많아 수험생들의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다.

지방직 시험은 수탁출제 되어 국가직과 거의 유사한 출제유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출제경향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과목

지방직 국어는 한문 문제의 출제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어문규정의 출제 빈도는 국가직보다 많이 출제될 확률이 높다.

지방직 시험에서 영어는 독해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영어 과목은 독해문제가 10문제 이상 출제돼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독해 지문의 길이가 난이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 과목은 자주 수험생을 곤란하게 하는 출제로 유명하다. 한국사 강사 A씨도 “지엽적이고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고 전한 후 “작년 조선 태조 때 명과의 정치적 갈등을 묻는 문제는 처음 출제된 문제여서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 행정법총론은 조문의 출제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며 행정학개론은 평소 자주 접한 문제와 기출문제의 내용을 묻는 무난한 출제가 이어지고 있다.

▶고교이수과목

올해 국가직 고교이수과목(수학, 사회, 과학)이 유형 및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지방직의 출제경향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쉽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국가직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것이 수험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수험전문가 L씨는 “국가직 시험의 고교이수과목은 제한된 시간 내 최대 점수를 얻어야하는 공무원 시험에 어울리지 않는 유형으로 출제되었다”며 “지문이 지나치게 길었고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로 인해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때문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는 더 쉽고 빠르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들이 국가직보다 많이 출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수험전문가 H씨도 “지방직 시험의 고교이수과목 문제는 국가직 9급에 비해 상당부분 개선되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직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개선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선택과목’이라는 새로운 제도가 정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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