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응시율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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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직 응시율 얼마?
58%~75%, 지방별로 차이 보여…
지난 8월 24일 실시된 올해 지방직시험의 응시율이 각 지자체별로 발표되고 있다. 각 지자체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대전에서는 선발인원 317명에 8,324명이 출원했다. 이 중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5,504명으로 66.1%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대전에서는 총 19개 직류에 걸쳐 신규인원을 선발하는데 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출원한 일반행정 9급에는 144명 선발예정에 5,235명이 접수했고, 실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3,390명으로 전체 응시율보다 약간 낮은 64.8%의 응시율을 보였다.
대전 선발시험에서 가장 응시율이 높았던 직렬은 예년에 이어 일반화공 9급으로 지원자 중 82.7%가 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이 가장 낮은 직렬은 일반농업 9급으로 과반수를 조금 넘긴 54.2%만이 응시했다.
이밖에도 43명을 뽑는 사회복지 9급에는 접수인원 804명 중 561명이 응시, 69.8%의 응시율을 나타냈으며 일반토목 9급은 16명 선발에 195명이 지원, 이 중 115명이 응시해 59%의 비교적 낮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총 461명을 선발하는 강원도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원수접수 결과, 7,54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그 중 2,078명의 결시자를 제외한 5,500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체 평균 72.6%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한 지자체들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이다.
춘천시를 비롯한 19개 시 군에서 총 218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 경우 4,907명의 지원자 중 3,603명이 응시, 73.4%가 실제 시험을 치렀다.
이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곳은 횡성군으로 15명 선발인원에 172명이 지원, 154명이 실제 응시해 89.5%의 응시율을 보였다. 반면 2명의 가장 적은 인원을 뽑는 영월군은 66.2%에 그쳤다.
올해 강원도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직류는 사서9급으로 7명 선발에 54명이 출원했고 그 중 19명만이 응시해 35.2%를 나타냈다.
광주의 경우, 전체 평균 응시율 64.39%를 드러내며 10,130의 출원인원 중 6,523명이 시험을 치렀다. 19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전체평균보다 약간 높은 66.65%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외에도 33명을 뽑는 사회복지 9급은 출원인원 973명 중 612명이 응시해 62.9%를 기록, 교육청 교육행정 9급은 56명 선발에 1,686명이 지원했고 이중 1,009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59.85%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28개의 직류부문에서 총 6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7,834명이 출원했고 그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인원은 5,353명으로 나타나 응시율 68%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에는 당진시가 16명 선발인원에 208명이 지원, 이 중 153명이 응시해 74%의 비교적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계룡시는 선발인원 7명에 137명이 지원했고 이 중 55%에 그친 75명만이 시험을 치렀다. 이외에도 출원인원이 일반행정 다음으로 많았던 사회복지 9급은 평균보다 다소 높은 72.2%의 응시율을 보였다.
충북의 경우 전체응시율 74.5%로 8,370명의 지원자 중 6,236명이 시험을 치른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최종 726명을 선발하는 전라남도는 출원인원 9,229명 중 6,050명이 응시 전체 평균 응시율은 65.6%로 알려졌다. 전체 응시인원 중 과반수를 넘게 차지하는 일반행정 9급은 앞서 225명 선발예정에 4,838명이 지원했고 이 중 3,104명이 응시해 63.4%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25명을 뽑는 완도군이 283명의 출원인원 중 81.3%에 해당하는 230명이 시험을 치러 가장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나주시로 10명 선발인원에 334명이 출원, 167명만이 응시해 50%를 기록했다.
일반행정 다음으로 많은 인원인 108명을 뽑는 일반토목 9급의 경우 439명의 지원자 중 331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5.4%의 응시율을 기록해 전체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430명을 선발예정인 전라북도는 출원인 8,658명 가운데 실제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낸 수험생은 5,875명으로 67.8%의 응시율을 보였다.
응시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지적 9급(16명 선발예정)으로 응시대상자 105명 가운데 83명이 응시하여 79%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응시율이 가장 낮은 분야는 사서9급으로 최종 6명 선발에 100명이 출원하였고 이중 48명만이 응시하여 48%의 응시율에 그쳤다.
또 가장 많은 인원(19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응시대상자 4,956명 중 3,206명이 응시하여 64.7%의 응시율을 보였다.
경상북도는 올해 926명을 선발하며 13,509명이 출원했었다. 이 중 9,182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68%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402명 선발예정인 일반행정 9급의 경우 출원자 7,889명 중 5,403명이 응시하여 전체 평균과 별 차이가 없는 68.5%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영양군과 영덕군이 84.5%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으며 영천시는 57.3%에 그쳐 가장 낮게 나타났다.
110명을 뽑는 사회복지는 1,852명 중 1,267명이 실제 응시하여 역시 전체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68.4%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건 방송통신직렬이다. 6명 선발에 41명이 출원, 이 중 21명이 응시해 51.2%의 평균보다 17% 가까이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올해 총 707명을 선발하는 부산의 응시율은 14,292명의 출원인원 중 10,752명이 응시하여 75.23%를 나타냈다. 시관계자는 이중 340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의 경우 9,130명 중 75.48%인 6,931명이 실제 시험장에 발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따로 집계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경기도는 관계자를 통해 전체 평균적으로 잠정 68.35%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는 73.2%, 인천은 70.92%, 세종은 58.4%로 올해 평균 응시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각 시는 전했다.
한편 이렇게 아직 집계가 끝나지 않은 지역을 제외하고 나타난 이번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율의 전체 평균은 대략 60%대에서 70%대 후반(올해 첫 시행인 세종시는 예외)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전년대비 상승한 지역은 폭이 좁았으며 하락한 지역은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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