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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필기, 795명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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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3회 작성일 13-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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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필기, 795명 ‘팡파르’
최종선발예정인원 630명…126.19% 선발


지난 6월 22일 치러진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안전행정부는 “총 630명을 최종선발할 예정인 이번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795명이며 이 중 행정직 합격자는 603명, 기술직은 147명, 외무직은 45명”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일반 기준 장애 제외)은 81.42점으로 지난해(83.35점)에 비해 1.93점 하락했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형성한 직렬은 외무영사직으로 84.07점이었다. 감사직과 검찰사무직이 뒤를 이어 82.14점의 높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기계직은 51.92점의 낮은 합격선을 보였다. 행정직에서는 통계직이 73.85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 외 주요직렬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우정사업행정직 76.71점 △선거행정직 82.42점 △교육행정직 81.42점 △세무직 75점 △관세직 75.5점 △교정직 76.42점 △전기직 57.42점 △일반토목직 74.78점 △일반농업직 74.57점이었다.

합격선은 대부분의 직렬(일반 기준 장애 제외)에서 지난해 대비 다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직렬은 무려 14.29점이 낮아진 일반기계직이다. 전기직과 방송통신직의 합격선도 각각 11.43점, 6.93점 하락해 행정직보다 기술직의 합격선 하락이 두드러졌다.

행정직에서는 관세직 합격선이 지난해 대비 5.71점 낮아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검찰사무직과 우정사업행정직도 각각 4.57점, 4.29점 하락해 뒤를 이었다.

여성합격자의 비율은 다소 높아졌다. 지난해 여성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자 705명 중 237명으로 33.6%의 비율을 보였다. 올해는 795명 중 34.1%인 271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대학을 막 졸업한 24~27세 합격자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지난해 24~27세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중 27.6%였으나 올해는 31.7%를 차지했다. 지난해 33%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28~31세 연령대는 올해 다소 주춤하며 28.3%의 비율을 나타냈다.

자격증이나 취업지원 등의 가산점을 받지 않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응시생의 증가도 이번 시험에서 눈에 띠는 부분이다. 지난해 19%의 응시생만이 가산점 없이 합격했으나 올해는 25.8%의 응시생이 가산점 없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795명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직렬별로 실시되는 면접시험까지 통과해야 최종합격할 수 있다.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실기 및 면접시험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필기시험 합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정직 합격자의 경우 13일 실시되는 실기시험(체력검사)를 통과해야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수험전문가 K씨는 “필기시험 합격은 7급 공무원이 되기 위한 하나의 관문에 불과하다”며 “최종합격하기 위해서는 면접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공직자로서의 적격성을 검토하는 등 사전조사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므로 예상 가능한 질문을 바탕으로 사전조사서를 충실히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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