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방공무원 경쟁률 14.6대 1, 출원자들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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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공무원 경쟁률 14.6대 1, 출원자들 안도
선발예정인원 926명 13,509명 출원, 전년대비 차이 보이지 않아
5월 20일~24일까지 진행된 경상북도 지방공무원시험의 원서 접수결과가 발표되었다.
8급 간호직과 9급 전 직렬에 걸친 원서 접수 결과 926명 선발예정에 13,509명이 출원하여 1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이 수험생들을 기대하게 한 이유는 작년 상반기 채용인원인 468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최종선발인원 숫자 때문일 것이다.
서울을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올초 공고한 선발인원도 작년보다 많았는데, 사회복지직의 과도한 업무부담과 출산 휴가 등 결원으로 인한 비탄력적인 인력수급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최종선발인원을 늘리는 추가모집 공고를 발표한 바 있었다.
오늘 함께 경쟁률을 발표한 서울 지방공무원이 무려 8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며칠 전 발표된 인천 역시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데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여 경북지역 지방직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회심의 미소를 짓게 되었다.
선발인원이 40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직은 7,889명이 지원하여 19.6대 1의 경쟁률 보였는데, 그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시,군은 4명을 뽑는데 393명이 몰려 98.2대 1의 경산시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인원수를 추가 증원한 직렬인 사회복지직렬(일반)은 110명 모집에 1,852명이 지원하여 경쟁률은 16.8대 1이었다.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대대적인 추가선발로 출원 인원이 늘긴 했지만 선발예정인원의 증원과 비슷한 비율을 보임으로서 전년도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8월 24일, 면접시험은 9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시험에는 최종 468명 선발에 6,887명이 출원하여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중 491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해 합격률은 14.02%였다. 올해 경북 지방공무원 시험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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