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서울시 126,270명 잠정출원, 경쟁 본격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13-06-05 20:34

본문

서울시 126,270명 잠정출원, 경쟁 본격화
공개경쟁 채용분야 1,325명 선발에 121,342명이 지원


 

04-6481.jpg\"
5월 31일 마감된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접수 잠정 결과가 나왔다. 출원인원은 126,270명으로 전년대비 40,000여 명이 증원되었다. 사진은 2012년도 서울시 공무원 시험장의 모습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제2의 국가직 공무원이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출원인원을 기록하였지만 경쟁률은 오히려 전년대비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5월 27일~31일까지 5일간 진행한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함께 진행한 2013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접수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했다.

최종선발예정인원 1,446명에 모두 126,270명이 출원하여 전체 경쟁률은 87.3대 1을 기록했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하게 될 공개경쟁 채용인원의 부분에 한정시키면 1,325명 모집에 121,342명이 지원하여 91.6대 1의 경쟁률로 다소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직렬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선발예정인원이 2명에 불과했던 전산직 9급으로 무려 1,320명이 출원해 660대 1이라는 살인적인 수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인 668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에는 79,907명이 지원해 11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물론 높은 경쟁률이긴 하지만 작년의 132.4대 1에 비하면 올해가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다.

인기직렬인 지방세 9급은 45명 선발에 6,998명이 출원해 155.5대 1, 일반토목 9급직렬은 18명 선발에 2,205명이 지원하여 1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3년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핫 이슈로 떠오른 사회복지직렬은 최종 242명을 선발하는데 11,455명이 지원하여 4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타 직렬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더욱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 전망이다.

그 외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일반 행정 7급 452.6대 1 ▲일반기계 84대 1 ▲건축 161.1대 1 ▲통신기술 52.4대 1 등으로 나타났다.

■ 선발인원 ‘증가’, 출원인원 ‘증가’ 경쟁률은 ‘감소’

현 정부의 지방자치 공약에 따른 필요 인력 충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효율적 인력풀 가용이라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각 지자체마다 대규모의 선발인원증원이 있었고, 서울시도 총 1,133명을 선발하기로 했던 1차 공고에서 313명을 증원해 최종선발예정인원을 1,446명으로 확정했었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가능한 서울시의 선발인원 증원은 자연스럽게 출원인원 40,000여 명 증가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선발인원의 증원 비율이 더 높아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지면서 수험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으로 보인다.

■ 실제 응시인원은 얼마나?

지난 해 서울시 지방공무원 시험의 경우 원서를 접수한 87,811명의 수험생 가운데 52,588명이 실제 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응시율은 60.2%로 2011년 응시율 58.2%에 비하여 소폭 높아진 수치였다.

서울시 시험은 국가직 9급, 각 지방공무원 시험이 모두 끝나고 시행되어서 응시율은 항상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예년의 경우를 고려해 볼 때, 올해도 응시율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필기 합격을 꿈꾸다

전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1,163명으로 이는 최종선발예정인원의 136.5%에 해당하는 인원이었다. 올해 선발인원에 비례하면 필기시험합격자는 2,000여 명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합격선은 9급 81점, 지방세 9급 81.50점, 전산 9급 78점, 사서 9급 81점 등이었다. 수험전문가들은 “선발인원과 출원인원이 많이 늘었고 경쟁률은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합격선은 전년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지막까지 방심은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또 “서울시 필기시험의 특징은 예측할 수 없는 범위와 난이도”라며 “국가직과 각 지방직 시험이 끝난 것에 방심하면 합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이번 결과 발표는 응시지원자의 취소·환불을 고려하지 않은 잠정 결과표로 정확한 집계는 6월 7일 발표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