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장소 공개 ‘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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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 장소 공개 ‘일정 시작’
전국 7개 지역의 8개교에서 시행, 16.7대 1의 경쟁률을 뚫어라
2013년 해군 일반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가 공개됐다.
이번 시험은 오는 29일 총 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계룡은 용남중학교에서, 진해는 해군교육사령부와 석동중학교의 2개 장소에서 시험을 진행하며 동해는 북평중학교, 평택은 안일중학교, 목포는 목포해양대학교, 화성은 갈담초등학교, 포항은 신흥중학교에서 각각 치러진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오후 2시 50분까지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사인펜을 지참하고 시험장소에 입실을 완료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므로 시험 전에 미리 응시장소의 확인과 도착소요시간 확인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해군은 올해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총 15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직 9급 38명 ▲행정직 9급(장애인) 3명 ▲군사정보 7급 1명 ▲토목 9급 4명 ▲건축 9급 5명 ▲시설 9급 4명 ▲환경 9급 1명 ▲전기 9급 26명 ▲전자 9급 6명, ▲통신 9급 5명 ▲전산 9급 2명 등이다.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지원한 총 인원은 2,603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16.7대 1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행정직에 지원자도 가장 많이 몰려 4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7급 군사정보직이 29대 1, 9급 토목직이 28대 1, 9급 전산직이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렬은 9급 잠수직으로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했다. 9급 전기직 중 해군 근무 지원 부분도 선발예정인원 25명에 54명이 출원해 2.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채용인원 151명에 5,235명이 지원해 2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지원자가 크게 감소했다.
또 가장 인기가 높은 직렬인 9급 행정직의 경우도 작년대비 지원인원은 1,771명에서 1,832명으로 다소 증가했으나 채용인원이 28명에서 10명 증가한 3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경쟁률은 오히려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해군군무원이 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합격 커트라인은 전체 88.2점으로 9급 행정직의 경우 87.5점이었다. 주요 직렬의 커트라인을 살펴보면 ▲건축 9급 78점 ▲전기 9급 58점 ▲시설 9급 52.5점 ▲통신 9급 68점 ▲전산 9급 73점 등이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수가 줄어 경쟁률도 하락해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일은 8월 9일이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들은 9월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면접시험을 통과해야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해군은 모든 시험을 통과한 최종합격자 명단은 10월 4일에 발표할 계획이며 합격자들의 임용예정일은 11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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