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경기도 지방직, 지원자 ‘UP’ 경쟁률 ‘DOWN’
페이지 정보
본문
8·24 경기도 지방직, 지원자 ‘UP’ 경쟁률 ‘DOWN’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출원인원 40,732명, 경쟁률 17.6대 1
2013년 경기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원서접수 결과가 지난 21일 발표되었다.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인원을 선발하는 경기도에는 총 40,732명이 출원하여 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경기도는 당초 1,804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변경 공고를 통해 무려 506명의 인원을 증원, 최종 2,3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1,717명 선발)보다 500여명이 늘어난 수치로 올해 경기도 지방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최종 선발예정인원 증원으로 출원인원이 7,000여 명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오히려 작년보다 낮아졌다.
제1회 시험에서 173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사회복지직렬은 총(장애인, 저소득 포함) 298명 모집에 4,563명이 지원하면서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복지직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평택시로 1명 모집에 31명이 몰려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가장 많은 1,138명을 선발한 9급 일반행정직(일반)은 전체 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헸다.
이번 원서접수 결과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세무직으로 39.2대 1로 나타났다.
그 외 주요 직렬별 경쟁률은 ▲간호 8급 19.1대 1 ▲보건진료 8급 12.4대 1 ▲전산 9급 14대 1 ▲사서 9급 10.9대 1 ▲공업 9급(기계) 7대 1 ▲공업 9급(전기) 9.3대 1 ▲공업 9급(화공) 7.1대 1 ▲농업 9급(농업) 11.7대 1 ▲농업 9급(축산) 10.7대 1 ▲녹지 9급(축산) 10.7대 1 ▲녹지 9급(산림자원) 13.2대 1 ▲녹지 9급(조경) 11.7대 1 ▲해양수산 9급(일반수산) 9.7대 1 ▲보건 9급 28.8대 1 ▲환경 9급(일반환경) 6.9대 1 ▲시설 9급(도시계획) 8.5대 1 ▲시설 9급(토목) 7.8대 1 ▲시설 9급(건축)8.6대 1 ▲시설 9급(디자인) 12.3대 1 ▲통신 9급(통신기술) 5.7대 1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8월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실제로 응시할 것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원서접수자 33,258명 중 24,409명이 응시하여 73.4%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2,160명이 필기시험에 통과하였다.
수험전문가 H씨는 “올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이번 정부의 지방자치공약을 실현하고 사회복지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인력결여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대대적인 선발인원의 증원을 결정했다”며 “경기도 역시 가장 많은 506명의 증원을 했기 때문에 경기도 지방공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참고로, 경기도를 시작으로 각 지방공무원들의 원서접수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공무원의 응시자격은 현재 주소지 기준뿐만 아니라 과거 3년 이상 거주 기록이 있으면 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 전략적으로 지방직 공무원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들은 각 지역의 최종원서접수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 이전글서울시 소방직,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13.05.28
- 다음글[특집-2013년 국가직 9급, 합격을 위한 조건] ⑧ 시험장 예의!!! 13.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