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북 최종선발인원 예상대로‘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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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충북 최종선발인원 예상대로‘UP’
강원도 291명, 충북 126명 증원
오는 8월 24일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선발인원 변경 및 가산대상 자격증이 추가되는 등 각 지역별 시행계획 추가공고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변경 사항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됐던 사회복지공무원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의 증가로 볼 수 있다. 또 현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지방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반적으로 지방직 공무원의 선발인원이 당초 공고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그 외에 새로운 직렬이 추가되는 등 각 시˙도 별로 추가공고가 발표되고 있어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이 갱신되는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해 시험에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추가공고가 발표된 지역은 강원, 충북, 전북지역이다
강원도는 지난달 30일 추가공고를 통해 9급 일반행정직과 9급 사회복지직의 선발인원을 당초 263명에서 28명을 증원한 291명으로 늘렸고 특히 9급 사회복지직 인원을 52명에서 21명이 늘어난 73명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1일 \"당초 선발인원 582명에서 126명을 늘려 총 70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인 것은 9급 행정직(일반행정)으로 35명을 늘려 29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그 외에 9급 보건직(장애인)과 8급 간호직(장애인), 9급 시설직(건축:저소득) 직렬 각 1명을 추가했다.
4월 15일에 47명을 증원해 494명을 선발하는 내용의 추가공고를 발표한 전라북도는 지난달 27일에 녹지(조경) 직렬에서 인정하는 가산대상 자격증으로 조경, 산림 기능사 자격증을 추가해 시험 시행계획을 새로 공고했다.
올해 지방직 필기시험의 시행 일시는 동일하지만 원서접수 기간과 발표 예정 날짜는 각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어 수험생들은 해당 지역 시험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오는 10~14일까지 접수 기간이며 충북도는 10~12일까지, 전북도는 10~14일까지다. 또 발표 예정일은 강원도는 9월 17일, 충북도는 9월 27일, 전북도는 10월 8일이다.
선발인원 증가로 인해 경쟁률 하락이 예상되는 등 공직진입의 적기로 주목되고 있는 이번 시험에서 오랜 시간 노력을 쏟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험정보를 정확히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험 전문가들은 \"지방직 시험은 각 지역에서 요구하는 거주지 제한 요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 최종 합격 뒤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민등록등본 등을 통해 거주 기록을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며 \"또 지역별로 원서 접수 일정이 다르고 간격이 길어 수험생들은 공고문 등을 확인하고 자신이 응시할 지역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많이 정리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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