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무원 원서접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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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무원 원서접수 마무리
총 176명 선발, 지난해보다 38%↑…행정 155:1
국방부 군무원 원서접수가 4월 30일로 완전히 마감된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받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의 취소기간을 거쳤다.
군무원의 채용은 국방부를 비롯 육군와 공군, 해군 등 각 국군기관마다 따로 진행하기 때문에 원서접수 등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지만 필기시험은 6월 29일에 함께 치러진다.
특히 국방부의 경우, 수도권 근무가 가능하고 타 군보다 행정 선발이 많아 다른 국군기관에 비해 군무원 수험생 선호가 높다. 국방부는 지난해 공채에서 127명을 선발했고 올해는 그보다 38% 증가한 176명을 선발한다.
수험생 응시가 가장 높은 행정 9급은 지난해 22명에서 올해 40명으로 80% 증가했다. 지난해 국방부 공채 현황을 살펴보면 127명 선발에 총 5,872명이 출원하여 4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9일을 기준으로 직렬별 현황(선발예정인원/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 3,419명(22명/155.4:1), 사서9급 227명(1명/227:1), 수사 7급 169명(1명/169:1), 행정 7급 290명(1명/290:1), 군사정보 7급 179명(6명/29.8:1), 기술정보 9급 290명(15명/19.3: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작년 공채 필기합격자는 182명(일반행정 9급 29명)이었고 109명(일반행정 9급 18명)이 최종합격했다.
주요 직렬별 필기합격선은 행정 9급 89.5점, 행정 7급 89.8점, 사서 9급 87.5점, 군사정보 9급 72점, 기술정보 9급 74점, 수사 7급 81점, 군사정보 7급 86.8점, 전산 9급 76점이었으며 기타 토목 시설 전기 통신 등 직렬은 대체로 75점 안팎으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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