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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 눈에 띄네~] 2013년 서울시교육청시험
서울교육청, 318명 선발 “역대 최대 규모”


서울시교육청이 역대 최대 규모인 교육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신규 지방공무원 318명을 채용한다는 것이다.

채용이원은 9급 교육행정직 240명을 포함하여 사서직 35명, 기술직 43명 등이다.

선발예정인원 가운데 장애인 채용분야는 20명이며, 저소득층 6명을 각각 구분 모집으로 선발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공직진출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특히 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시험시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졸업자와 2014년 졸업 예정자에게도 공직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술직의 각 직렬별 채용 예정인원의 40%인 12명을 구분 모집하여 학과 이수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자로 해당 학교당 직렬별 3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시험에 도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7월 1일부터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올해부터 17개 시·도 교육청이 시험문제를 공동으로 출제하여, 8월 24일 공동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단 시험문제는 비공개된다.

이후 일정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9월 4일, 인·적성검사 9월 7일, 면접시험 9월 25~26일, 최종합격자 발표 10월 4일 등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교육행정직렬과 사서직렬 필기시험에 고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들어오면서 각 선택과목간 난이도 조정을 위한 조정점수가 부여된다.

또 기존에 필기시험 시 답안지에 입력하던 가산점을 원서접수일부터 필기시험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를 통해 반드시 사전에 입력해야 하며, 필기시험 답안지에 가산점 표기란은 사라진다.

아울러 면접시험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 적합성을 검정하는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