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2013 전국 교육공무원, 신규 채용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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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2013 전국 교육공무원, 신규 채용 ‘봇물’
17개 시·도 교육청 동일한 날 시행 - 8월 24일 실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일제히 2013년 교육청 지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각 교육청마다 따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 고교과목의 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공동출제위원회에서 필기시험 문제를 출제, 전국의 시ㆍ도 교육청이 동일한 날짜와 시간에 공동으로 시행한다.
필기시험은 8월 24일에 전국 시ㆍ도교육청이 일괄적으로 시행하지만 접수일자는 각 교육청마다 달라 응시자들은 자신이 치르고자하는 교육청의 임용시험 진행 일자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경북 교육청은 총 112명을 선발하며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다. 충남 교육청은 총 146을 선발하며 경북보다 조금 늦은 7월 8일~11일까지 접수기간을 가진다. 광주 교육청의 경우는 총 74명을 선발하는데, 일반 지방직 공무원들과 일정이 같아서 5월 20일에서 24일까지를 제1회 임용시험의 접수기간으로, 7월 1일~5일까지를 제2회 임용시험의 접수기간으로 한다.
이 밖의 각 시·도 교육청시험의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318명 ▲부산 121명 ▲대구 133명 ▲대전 41명 ▲인천 80명 ▲울산 52명 ▲세종 55명 ▲제주 59명 ▲경기 598명 ▲강원 78명 ▲충북 100명 ▲전북 137명 ▲전남 88명 ▲경남 202명 등 모두 14곳의 교육청이 7월 1~4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이 동일하다.
다만, 시험 장소공고일과 합격발표일 등은 교육청마다 다를 수 있으니 해당 교육청 공고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종래에 OMR답안지에 표기하였던 자격증 가산점 등록이 올해부터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하여만 가능하다.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피하려면 시험 전 준비해야하는 모든 사항들에 대한 체크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한편, 2013년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는 고졸출신자의 공직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고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도입되고, 각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조정점수제가 적용되는 등 많은 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전문가들은 “시험이 109일 남은 시점에서 바뀐 시험제도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재점검하고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수험생들의 조급한 마음은 잘 알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차분히 하여 자신의 수험계획을 철저히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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