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3회 공직박람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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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3회 공직박람회 개최한다
6월7일부터 서울·춘천·부산·대전·광주 순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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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23일 이같은 ‘2013년도 공직박람회 개최 계획’을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www.gojobs.kr)도 열었다.
공직박람회는 국민들에게 공무원이 하는 업무에 관해 정확히 알리고 공직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투명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2011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41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0여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정보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공직 채용정보 접근이 쉽지 않았던 지방 공직준비생들이 편리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6.7~6.8, 코엑스)을 비롯한 춘천(6.11, 호반체육관), 부산(6.12, 시청로비), 대전(6.13, 시청로비), 광주(6.14, 시청로비) 등 5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공직박람회는 ▲공직에 대한 이해, ▲공직 채용안내, ▲맞춤형 채용 서비스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공직에 대한 이해” 섹션은 공무원의 종류, 인사제도, 후생복지, 급여 등 공무원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공무원의 역할, 직급체계·급여, 채용시험의 변화 등을 시대별로 각종 전시물과 함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된다.
“공직채용안내” 섹션에서는 5·7·9급 공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등 다양한 공무원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분야에 대한 궁금한 내용들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더불어 박람회 행사 이후에 실시되는 행정기관별 채용시험 응시원서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맞춤형 채용서비스” 섹션에서는 공무원이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 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상담(1대1 멘토링), 실제 공무원 면접시험에 참여했던 면접위원들과의 모의면접, 공직적성검사 및 5급 공채 1차시험인 PSAT(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년도에 호응을 보인 1대1 멘토링 및 모의면접 체험관을 금년에는 확대·운영하고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장시간 대기 없이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맞춤형 채용서비스 사전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행사기간 중에는 전시관에서 제공되는 각종 정보 및 채용설명회, 특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장관은 “지난 두 번의 공직박람회가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과 공직에 관심 있는 국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올해는 이러한 기대에 더욱 부응하기 위해 지방 순회 박람회를 기존 두 곳에서 네 곳으로 늘려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방의 공직 준비생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유 장관은 이어 “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희망사항을 접수받아 수요자의 입장에서 편안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공직박람회 행사를 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두 번째로 개최된 지난해 ‘2012년도 공직박람회’는 서울, 광주, 부산에서 열렸고 중앙부처, 헌법기관, 지자체 등 54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자는 총 93,250명(고교생 약 26,700명 포함)으로 2011년 박람회 4만여명에 비해 두 배 넘었다.
민간경력자도 다수 방문하는 등 안정행정부 자체 설문조사 결과, 80.9%가 행사 전반에 대해 만족했다는 평이다. 첫해 박람회 만족도 역시 80.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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