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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 돋보기] ① 2010 국가직 9급-기출문제로 본 '10년 출제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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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10-1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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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 돋보기] ① 2010 국가직 9급-기출문제로 본 \'10년 출제경향\'
한국사-출제범위 예측할 수 없는 지엽적 문제 등장
시간 연장으로 인해 국어, 영어 등 어학과목 난도 ↑

지난 시험의 출제 경향 파악은 향후 있을 시험을 준비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많은 수험전문가와 합격생들은 최근의 출제 경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기출문제 분석의 필요성을 전하고 있다.

시험시간이 연장돼 처음으로 실시된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에서의 최고 화두는 당연 한국사였다.
올해 한국사는 출제 범위를 예측할 수 없는 지엽적이고 접근조차 하기 힘든 문제들이 출제돼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금석 문제, 조선후기 풍습, 일제강점기 문예활동, 현대사 사건문제, 현대 문화 등은 상위권 수험생들이라도 풀기 힘든 문제들로 꼽히고 있다.

다음은 일반행정 5과목의 올해 출제 경향이다.

▶국어 - “긴 지문과 종합적 사고 요하는 문제 등장”
시험시간 연장이 돼서일까?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의 국어 과목은 긴 지문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됐다.
반면 암기 문제의 비중이 급격히 줄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행정안전부가 예고했듯이 암기식 문제보다는 원리의 이해나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됐고, 이 같은 출제 경향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고 전했다.
또 위 전문가는 “올해 국가직 9급은 풀 수 없을 정도의 난도는 아니었지만 출제 유형이 기존과 달라 응시생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어 - Reading skills 만으로는 역부족
올해 영어는 예년 수준의 출제 패턴을 유지했다. 다만 시험시간이 늘어나면서 독해 지문이 길어져 상당수의 응시생들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응시생 K씨는 “모의고사나 기출문제에서 풀었던 문제 유형으로 출제된 것 같다”며 “그러나 지문이 길어 당황했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해석이 잘 되지 않았다”고 시험 후기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독해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전제한 후 “각 지문이 약간씩 길어졌기 때문에 현장에서 갑자기 당황한 수험생들이 본인의 실력 이하의 성적이 나올 수 는 시험\"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위 전문가는 “일치문제가 3문제가 나왔고 보기 지문도 전부 영어로 출제돼, Reading skills 만으로 문제를 풀기에 한계가 있었고 튼튼한 기본가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 - “출제 기준, 유형 예측할 수 없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험에서 가장 높은 난도를 보인 과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문제 난도가 9급 시험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지엽적인 곳에서 출제됐을 뿐 아니라 문화사에서의 출제 비중이 많았다.
즉, 한국사 문제라기보다는 미술과 문학 등 상식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며, 문화사의 비중이 높았다.
수험전문가들 역시 이번 시험의 난도가 굉장히 높았음을 시사했다. 올해 한국사 문제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이번 한국사 문제의 경우 출제 범위를 예측할 수 없는 지역적이고 접근조차 하기 힘든 문제가 출제돼 기존의 문제들을 경험해보고 고득점한 수험생들도 풀기 힘든 문제가 대부분이었다”며 “출제 기준과 유형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문제들로서 난이도를 떠나서 당황한 수험생들이 자신이 아는 문제조차도 실수할 수밖에 없는 문제들이었다”고 올해 국가직 한국사 문제를 평했다.

▶행정법총론 - “판례비중 늘어났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과목이다. 특히 시험시간이 난이도 상승을 이끌지는 않았다.
한 응시생은 “예상 가능했던 문제들이 출제됐고, 지문도 그리 길지 않아 무난하게 풀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일부 판례와 사례문제에서 잠시 멈칫 하기도 했다”고 지난 4월 달을 회상했다.
행정법과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행정구제법의 비중이 많이 강화된 것 이외에는 기존의 출제 패턴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올해 시험의 경우 판례 비중이 지난해보다 많아져 판례를 숙지하지 않은 응시생들은 고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학개론 - 무난한 출제, 고득점 요구
평이한 출제였다는 것이 응시생들의 중론이다. 따라서 고득점 여하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결정될 중요한 지표가 될 과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전 범위에 걸쳐 고르게 출제되어 평소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였던 수험생들에게는 수월했지만,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이 정답을 고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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