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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채는 8월 25일 치러 

내년 국회 8급 공채 시험은 4월 21일 실시된다. 또 국회 9급 공채는 8월 25일 치러진다. 

국회사무처는 20일 이 같은 시험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 국회 8급 공채는 4월 22일에 9급은 7월 22일 실시됐다. 

내년 국회 8급 공채는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9급은 올해보다 한 달 가량 늦게 치러지게 되는 모습이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내년 국회 8급 공채의 경우 2월 19일~23일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4월 21일 필기시험을 실시, 5월 21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이어 5월 29일~31일 면접을 거쳐 6월 1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 지난해 국회 8급 시험을 마치고 고사장을 나가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선발인원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국회 8급 공채 계획안은 2월 13일 공개된다.

올 국회 8급 공채 선발인원은 21명이었고 이에 6,022명이 지원해 286.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2,942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고(응시율 48.8%) 29명이 필기합격 했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을 거쳐 최종 22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지방인재에서 1명이 추가합격해 선발인원보다 1명 초과한 22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14명, 남성이 8명이었고, 합격자 평균연령은 만 26세로 나타났다.

한편 국회 9급 공채는 5월 21일~25일 접수를 받고 8월 25일 필기를 치른다. 이후 9월 14일 필기합격자 발표, 10월 16일~18일 면접을 거쳐 10월 19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선발인원 등을 담은 국회 9급 공채 계획안은 5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 2018년 국회 8,9급 공채 시험일정/출처:국회사무처